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 신사동 가로수길

패션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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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13일

신사동 가로수길 – 온라인 브랜드 진출 증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4월은 상당히 고전한 데 비해 이달 초는 폭발적으로 유동 인구가 증가했다.

국내외 쇼핑객 모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5월 첫 주는 전년 대비 입점 고객과 매출까지 동반 상승했다. 전월 동기 대비 두 배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는 두 자릿수 상승한 매장이 많았다. 8~30% 안팎으로 상승했다.

공실 매장도 많이 채워졌다.

20% 미만으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유통 브랜드의 1호 오프라인 진출지로 인기가 높다.

대표적으로 젝시믹스, 파인드카푸어 등이 1호점을 이곳에 냈다.

최근에는 엔씨소프트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의 플래그십 스토어도 처음 문을 열었다.

팝업스토어 오픈도 활발하다.

주로 신규 컬렉션이나 협업 라인을 공개하는 장으로 활용된다.

최근에는 ‘디스커버리’의 신발 ‘버킷 디워커’, 타미 진스의 ‘코카콜라’ 캡슐 컬렉션, 향수 ‘딥티크’ 등의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 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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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13일

홍대 – 복합쇼핑몰 ‘엑시트’ 오픈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5월 첫 주말은 연휴 특수로 집객, 매출이 급증했다. 전년과 매출은 보합세지만 전주 대비 판매에 활기를 띤 것. 4월부터 날씨가 풀리며 평일 유동인구가 늘었다. 1020 내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 모두 증가했으며, 역 인근 ‘원더플레이스’, ‘카카오프렌즈’가 집객, 매출효과를 얻었다.

또, 4월 중 의류, 주류 등 다양한 분야의 팝업스토어가 홍대입구, 연남동서 열려 집객력을 더했다. 특히 글로벌 아이돌 ‘아이즈원’ 팝업스토어가 진행된 복합쇼핑몰 ‘엑시트’에 꾸준히 유입됐다.

신규점은 4월 복합쇼핑몰 ‘엑시트’ 내에 오픈한 ‘푸마’, ‘ABC마트 메가스테이지’다. 연남동에는 속옷브랜드 ‘인에이’가 신규점을 오픈했다.

공실은 거의 없다. 매물 상담 문의도 예년보다 잠잠한 편이다.

카페, 디저트 전문점으로 신규 창업자들이 몰리고 있다.

AK&홍대와 다이소 건물 인근에 신규 건물이 공사 중이며, CGV가 들어올 예정이다. 예상 완공시기는 올해 말~내년 초다. 연초 화재를 겪은 ‘걷고 싶은 거리’인근 상가도 복구 작업 중이다.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 강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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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13일

강남역 – 5월 들어 회복세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5월 들어 매출이 회복세다. 4월에는 잦은 미세먼지 경보로 유동인구와 매장 방문객이 줄었으나 5월에는 다시 늘고 있다. 또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등 날씨의 변화가 뚜렷해지면서 여름상품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유니클로, 스파오, 자라, 에잇세컨즈 등 SPA 매장에서는 티셔츠를 중심으로 린넨 재킷, 여성 원피스, 셔츠 등의 판매가 좋다. ABC마트, 폴더 등 슈즈 멀티숍에서는 슬리퍼와 샌들 등 여름 슈즈의 판매가 서서히 올라오는 추세다.

유명 음식점들의 진출 확대도 패션 매장들에게 좋은 도움이 되고 있다. 평일 저녁과 주말을 이용해 음식점을 방문하는 젊은 층들이 늘면서, 인근 패션 매장들도 매장 앞 유동인구나 집객력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상권의 변화로는 지난달 말 여성캐주얼 ‘로엠’이 점프밀라노 4층에 새롭게 입점 했다.

중국, 여성 소비 파워 ‘쉬코노미’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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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13일

중국, 여성 소비 파워 ‘쉬코노미’ 돌풍

지난 5년간 81% 증가, 올해 6,700억 달러 규모 전망 

性比 열세 불구 여성이 온라인 매출 전체의 55% 점유

알리바바·징동 등 ‘우먼스 데이 쇼핑 페스티벌’ 판촉

 

 

 

 

 

 

 

 

 

 

 

 

5천년 역사의 지혜를 모은 ‘유태인 상술’이 권하는 으뜸 공략 목표는 두 가지로 압축된다. ‘여성과 입’이다.

입은 먹거리를 뜻한다. 2000년대 초부터는 ‘쉬코노미(Sheconomy)’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여성들이 창출해 내는 소비 경제를 일컫는다. 여성을 최대 공략 목표로 강조한 유태인 상술의 신개념인 셈이다.

1946~64년 베이비부머 시대 이후에 출생한 미국 여성들의 막강한 쇼핑 파워에 주목했던 쉬코노미에 대한 관심의 초점이 최근 중국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최근 미국 CNBC는 중국 최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국태 군안(Guotai Junan) 자료를 인용해 중국 쉬코노미 규모가 지난 5년간 81% 성장해 올해에는 6,700억 달러에 달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국태 군안은 중국 쉬코노미 규모가 지난 2015년 2조5,000위안에서 올해 4조5,000위안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국책 연구기관의 한 관계자는 중국 쉬코노미가 올해 4,500억~5조 위안에서 10년 후에는 18조 위안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점치기도 했다.

CNBC는 이를 미친 듯 맹렬한 기세의 폭풍 성장이라며 ‘차이나 쉬코노미 붐’이라고 소개했다.

중국 비즈니스계에는 ‘여성의 마음을 얻으면 모든 것을 얻는다’는 슬로건이 나돌고 있다고도 전했다.

이어서 중국의 온라인 리테일 비중이 미국 10.9%에 비해 매우 높은 35%라며, 중국은 남성이 여성보다 3,160만 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온라인 매출 비중이 55%를 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차이나 쉬코노미 붐이 조성되는 배경은 중국 여성들의 경제 활동 참여율이 다른 나라들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으로 설명된다.

지난해 WTO(세계노동기구) 통계에 따르면 여성 노동 인구 참여율이 세계 평균 48.5%, 선진국 69.3%인데 비해 중국은 7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일본은 물론 미국, 영국, 프랑스보다도 높다. 그만큼 여성들의 독립적인 쇼핑 파워가 커졌다는 의미가 된다. 

중국 가정의 소비 지출을 여성이 주도하는 비중은 평균 80%로, 의류 88%, 화장품 85%, 여행 84% 등이라는 조사 결과도 나와 있다.

이같은 차이나 쉬코노미 열풍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곳은 알리바바, JD닷컴 등 온라인 리테일러들이다.

JD닷컴은 지난 한해 에스티 로더, 입 생 로랑, 랑콤 등의 립스틱 판매가 250% 늘었고, 알리바바의 티몰에서는 35만 명의 여성 소비자가 12개 이상의 핸드백을, 3백만 명이 각기 5개 튜브이사의 립스틱을 샀던 것으로 발표됐다. 지난 2년간 알리바바, 타오바오의 여성 고객 매출 증가율은 64%로 집계됐다.

온라인 리테일러들은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제정된 세계 여성의 날, 3월 8일도 여성 쇼핑 축제의 날로 진화시켜 가고 있다.

퀸즈 페스티벌, 여신 페스티벌, 버터 플라이 페스티벌 등의 이름으로 다양한 쿠폰 발행과 상품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가을에 광군제, 싱글스 데이 쇼핑 페스티벌이 있다면 봄에는 이에 맞먹는 우먼스 데이 쇼핑 페스티벌로 키워가고 있다.

아웃도어, 올 여름 냉감 소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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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패럴뉴스 오경천기자, okc@apparelnews.co.kr   
2019년 05월 13일

아웃도어, 올 여름 냉감 소재 경쟁

 

 

 

 

 

 

 

 

 

 

 

 

 

 

평균 판매율 15~20% 높아
재킷·팬츠·슈즈까지 다양화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아웃도어 업체들이 올 여름 핵심 콘텐츠로 ‘냉감’ 기능성 의류를 확대 출시한다.

최근 몇 년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여름시즌 소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실제 판매량도 늘어남에 따라 관련 상품에 대한 기획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아웃도어 업체들이 출시한 냉감 소재의 제품은 평균 대비 15~20% 이상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일부 업체들은 완판 수준의 판매율을 기록해 올해는 스타일과 물량을 크게 확대했다.

지난해까지는 티셔츠를 중심으로 출시됐다면 올해는 재킷, 팬츠, 슈즈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여지고 있다.

지난해 ‘아이스 시리즈’로 티셔츠부터 데님까지 히트를 쳤던 ‘아이더’는 올해 스타일과 생산량을 2배 이상 늘렸다.

지난해 데님 팬츠는 7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했고, 아이스 롱 티셔츠도 수차례 추가 공급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K2’는 새로운 버전의 냉감시리즈 ‘오싹(OSSAK)’을 출시했다. 작년까지 선보였던 ‘쿨360’의 새로운 버전이다. 쿨360은 2014년부터 출시돼 매년 60~70%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던 여름철 히트 상품 군이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은 디자인, 소재, 무게 등 모든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됐다. 집업 티셔츠 한 장의 무게가 100g(M사이즈 기준)이 채 안된다. 기존 티셔츠보다 20~30g 가볍다. 티셔츠, 재킷,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출시됐다.

‘마운티아’는 ‘아이스 기어(ICEGEAR)’ 시리즈를 출시했다. 지난해 첫 선보인 냉감 기능성 제품군으로 원사 자체에 냉감 기능을 부여해 수백 번의 세탁에도 시원함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긴팔 티셔츠의 ‘콜드티셔츠’와 긴팔 레이어 티셔츠 ‘리츠티셔츠’ 등 다양한 티셔츠를 비롯해 올해는 데님팬츠 ‘니즈팬츠’도 새롭게 출시했다. 쿨맥스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이 쾌적하고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 활동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밀레’는 여름 기능성 시리즈 ‘콜드엣지(Cold Edge)’를 흡습속건이 뛰어난 냉감 기능성 원단의 ‘프리미엄’, 천연 성분인 자일리톨을 가공한 원단 ‘에코’, 냉감 원사를 혼합한 원단 ‘베이직’ 등으로 세분화 시켜 선보인다. 또한 기존의 티셔츠 제품은 물론, 팬츠, 슈즈까지 확대해 출시했다.

‘네파’가 최근 출시한 썸머폴로 ‘프레도 폴로티셔츠’도 냉감 기능이 뛰어난 제품이다. 지난해 70%의 판매율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컬러를 남녀 각각 10개로 확대해 선보였다. 반영구적인 기능성을 갖춘 경량 소재 트라이자 칠 원사를 사용, 햇빛을 반사시켜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또 원사와 땀이 결합 시 즉각적인 쿨링 효과가 나타나 더운 날씨에도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투박한 멋의 ‘어글리 샌들’ 여름 신발 시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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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13일

투박한 멋의 ‘어글리 샌들’ 여름 신발 시장 접수

 

 

 

 

 

 

 

 

 

 

 

 

 

 

드레스·패션 슈즈 경계 없이 출시
착화감에 키높이 기능 인기 상승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못생겼지만 멋스럽다는 뜻의 고프코어(gorpcore:아웃도어에서 영향을 받은 일상복)룩이 올여름 신발 시장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명품,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어글리 샌들’의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슈콤마보니 등 일부 컨템포러러 슈즈가 어글리 샌들을 선보여 높은 판매고를 올렸는데 올해는 슈즈 전문 브랜드들까지 키 아이템으로 내세우고 있다.

두터운 몰드창에 투박한 디자인이 특징인데, 착화감이 탁월하고 키높이 기능까지 있어 캐주얼 룩 뿐만 아니라 드레시한 룩의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백화점 드레스화부터 트렌드 슈즈, 아울렛 전문 슈즈까지 어글리 샌들을 출시, 일찍 출고한 일부 브랜드의 판매율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탠디’는 수입화 라인 ‘티에디션(T.edition)’을 통해 어글리 샌들을 대폭 보강했다. 이번 시즌 전체 샌들 중 15~20%를 차지한다.

두꺼운 고무 아웃솔에 벨크로 스트랩으로 실용성까지 잡았고 스판 밴드를 사용해 인 스포티 무드를 가미했다. 이달 중순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DFD 그룹의 ‘소다’는 총 3개 스타일, 6가지 컬러의 어글리 샌들을 지난달 말 선보였다. 출시와 동시에 판매 반응이 빠르게 올라왔다. 1차 출고 물량은 1,500켤레다.

다양한 컬러 웨이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스타일, 블랙과 화이트로 심플하지만 세련되게 표현한 제품 등 선택의 폭도 넓혔다. 판매가는 25만 원대다.

 

 

 

 

 

 

 

비경통상의 ‘미소페’는 유럽에서 수입한 어글리 샌들을 출시했다. 화이트 컬러에 소가죽을 주로 사용했고 다른 소재를 레이어드해 경쾌함을 살렸다. 플랫폼 높이가 7cm다. 판매가는 28만 원대다.

‘무크’도 1개 스타일의 어글리 샌들을 출시했다. 판매가는 23만 원대다. 스포티한 쉐입에 테두리 컬러로 포인트를 살린 디자인으로, 컬러는 블랙과 네온 두가지다. 판매가는 23만 원대다.

컨템포러리 슈즈를 지향하는 중가 브랜드도 어글리 샌들을 선보이고 있다.

‘스티유’는 ‘딜라잇 플랫폼’ 샌들을 출시했다. 한 스타일에 두 가지 컬러로 출시, 이미 완판을 기록 중이다. 캐주얼한 디자인에 소프트한 소재를 적용했고 발등의 밴딩 처리로 신고 벗기편하다. PU 소재로 국내 생산된이 제품은 7만 원대다.

스트리트 캐주얼 슈즈 ‘클립(CLLIB)’도 청키한 웨빙 샌들 라인을 대폭 보강했다. 지난해 테스트로 출시했는데, 가수 선미가 착용해 ‘선미 샌들’로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는 물량을 크게 늘리고, 자체 개발한 4중 컴포터블 미드솔을 적용한 스트랩 샌들을 추가로 출시했다.

세련된 쉐입과 컬러로, 어글리한 느낌을 조금 누르는 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발등의 스트라이프 컬러를 다양하게 적용했고 합성 피혁으로 제작됐다. 판매가는 7만~8만 원대다.

롱런 여성복, ‘지속 가능성’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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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13일

롱런 여성복, ‘지속 가능성’ 키운다

 

 

 

 

 

 

 

 

 

 

프로모션 대신 정체성 구축 주력
새 이미지 수혈로 브랜드력 강화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런칭 10~30주년 여성복 브랜드들이 지속 역량을 키우는데 한창이다.

대대적인 프로모션보다는 아이덴티티 확립과 신선한 이미지 수혈 등 브랜드력에 초점을 맞춰 변화를 주고, 강점을 더 강하게 가져갈 다양한 전략을 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레이디스’는 빈폴 30주년을 맞은 올해 지속 가능한 클래식 브랜드로써 내실을 다지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다.

2년간 매출 성장을 지속해온 ‘빈폴’은 상품과 마케팅 모두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클래식 브랜드에 맞는 코어 아이템을 재정립,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써의 방향성을 확실히 잡아갈 계획이다. 장기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향상을 위한 글로벌 역량도 강화한다.

지난 3월 정구호 CD를 ‘빈폴’ 리뉴얼을 위한 고문으로 영입하면서 변신이 주목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정상 판매율 상승, 비정상적 할인판매 지양, 비효율 아울렛 매장을 정리 등 효율향상에 더욱 매진한다.

‘르베이지’도 런칭 10주년을 맞아 기념 팝업스토어 및 콜라보레이션 등을 활발히 진행, 브랜드에 활력을 더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다 확실히 다진다.

지난해부터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확대 및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의 협업 진행으로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매출 비중 확대 및 차별적 브랜드 가치 제고에 집중해왔다. 소비자 니즈 기반 라이프스타일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고, 대표 품목인 니트, 아우터 등을 확대해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30주년을 맞은 인디에프의 ‘꼼빠니아’는 브랜드의 코어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전반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고객, 상품, 정책 등 전반에 걸쳐 트렌드에 대한 팔로우가 아닌 ‘꼼빠니아’의 헤리티지에 초점을 맞춰 브랜드의 색깔과 강점을 최대한 살려 경기와 상관없이 성장해나가는 힘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상품은 핵심이 되는 여름과 겨울 역량에 집중했다. 여름은 블라우스, 데님 등을 보다 다양하게 풀고, 겨울은 가격보다 퀄리티에 초점을 둔 아우터에 포커스를 맞춰 경쟁력을 배가시켰다.

꾸준히 롱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예상되는 리스크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도 집중한다.

브랜드 확장을 활발히 펼쳐온 디자이너 여성복 ‘앤디앤뎁’도 올해 20주년을 맞아 코스메틱, 맨, 아이웨어 등에 이어 액세서리까지 영역을 넓힌다. 가을시즌 백라인을 런칭을 준비 중으로, 추동 컬렉션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LF의 ‘헤지스’, 지엔코의 ‘써스데이아일랜드’가 20주년, 대현의 ‘씨씨콜렉트’가 내년 30주년을 맞는다.

‘헤지스’는 20주년을 앞두고 글로벌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디자이너 팀 코펜스를 영입, 이번 춘하시즌 컬렉션부터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어번 아이콘’을 주제로 휴가와 여행, 도심 속 여행 등 3가지 테마를 제안하고, 테크와 트래디셔널 디자인을 한데 녹여낸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제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벨기에 출신 팀 코펜스는 세계 3대 패션스쿨인 ‘앤트워프 로얄아카데미’의 석사과정을 수석 졸업한 후 보그너와 아디다스 선임디자이너를 거쳐 랄프로렌 미국 뉴욕 본사의 디자인 디렉터와 칼라거펠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언더아머의 총괄 CD를 역임한 인물이다.

‘써스데이아일랜드’, ‘씨씨콜렉트’도 상품력 업그레이드와 확실한 브랜드 정체성 확립,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안하는 방향의 전략을 펼 계획이다. 이슈를 더할 기념 콜렉션, 콜라보레이션 등의 프로모션도 구상 중이다.

스트리트 캐주얼, 잡화 시장도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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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패럴뉴스 전종보기자, jjb@apparelnews.co.kr   
2019년 05월 13일

 

 

비중 적었지만 인기 높아 라인 확장
신학기 백팩·슈즈 1020 인기에 품절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들이 잡화 판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의류에 비해 비중이 적기 때문에, 대부분 품목당 1만개 이하로 생산하고 있으며, 인기상품의 경우 출시 후 1주일 내에 초도 물량이 소진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티셔츠나 아우터, 데님 팬츠 등 의류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브랜드들이 액세서리까지 인기를 끌면서, 상품 포트폴리오를 넓히는데 성공한 것.

‘키르시’의 경우 높은 인기를 반영해, 가방, 지갑 등으로 구성된 ‘키르시 포켓’을 별도 브랜드로 전개 중이다. 휴대폰 케이스나 에어팟 케이스, 양말, 벨트 등은 ‘키르시’ 내 액세서리 라인에 포함됐다.

신학기 시즌에 맞춰 선보인 ‘스포츠 백팩’은 월간 판매량이 4000개에 달했다.

‘에어라인 크로스백’ 역시 지난 시즌 완판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 여름용 디자인을 추가로 선보였다. 최근에는 에어팟 케이스가 출시 3일 만에 초도물량 1000개가 소진되면서 리오더를 진행하기도 했다.

‘LMC’는 매년 백팩 류가 빠른 판매 속도를 보였다. 올 시즌 역시 수차례 리오더를 거듭, 1개 상품이 5000개 이상 판매됐다. 특히 올해는 백팩 외에 크로스백, 모자, 에어팟 케이스 등도 1000개 이상(품목별 상이)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액세서리 내에서의 카테고리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커버낫’은 올 초 출시한 ‘로고럭색 백팩’이 3주간 1500개 이상 판매됐다. 발매 직후 일 평균 판매량은 200개에 달했다. 리오더 및 추가 컬러 발매에 맞춰 오프라인 백팩 팝업스토어를 진행, 3월 기준 판매량이 2만개를 넘어섰다.

‘앤더슨벨’은 올 시즌 처음 선보인 슈즈라인이 출시 초반부터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달 초 기준 운동화 4개 컬러 중 3개 컬러가 품절됐다. 1000족을 리오더했다.

운동화와 구두 모두 20만 원 이상의 고가임에도 고급 소재와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수있었다. 내년 초 신규 디자인 출시를 목표로 상품기획 중에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가 가방, 언더웨어, 슈즈부터 각종 굿즈 등 다양한 잡화류를 선보이고 있다. 자체 생산이 부담되는 브랜드에서는 잡화 전문 브랜드와의 협업을 선택하기도 한다.

잡화류 판매에 성공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들 대부분 로고 아이템을 주력상품(‘앤더슨벨’ 제외)으로 전개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상의류에 적용해온 로고 디자인을 기본 스타일의 잡화류에 삽입하면서, 비교적 쉽게 기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끌어냈다. 주고객층인 10·20대가 다양한 카테고리의 잡화류 구매를 선호하는 성향도 한몫했다.

에어팟 케이스와 같이 새로운 잡화류는 계속해서 나올 수 있다.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들의 잡화 출시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리커버리 슈즈, 니치 마켓 기대주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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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패럴뉴스 박해영기자, envy007@apparelnews.co.kr   
2019년 05월 13일

리커버리 슈즈, 니치 마켓 기대주 부상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운동 후 회복을 돕는 애프터 스포츠 슈즈, ‘리커버리 슈즈’가 부상 중이다.

최근 전문 브랜드들이 국내 속속 등장하며 니치 마켓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리커버리 슈즈는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전문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원래 애프터스포츠 리커버리 컴포트 슈즈(After Sports Recovery comfort shoes)로 격렬한 운동 후에 발의 피로감을 효과적으로 회복시켜 주는 신발을 뜻한다. 운동화, 샌들, 슬리퍼를 포함 한다.

국내는 샌들과 슬라이드 위주로 소개되고 있다. 이 시장 규모는 아직 1% 정도지만 2년 전부터 국내 반응이 일기 시작,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상품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 애프터 슈즈에서 라이프 스타일화 진화
국내 시장 점유율 1% 수준, 성장 잠재력 높아
우포스·텔릭·프리워터스·호카오네오네 영업 확대

 
전문 브랜드는 텔릭(TELIC), 우포스(OOFOS), 프리워터스(Free Waters), 호카오네오네(HOKAONEONE)등으로 올해 국내 영업망을 확장하거나 새로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 중 프라임네트웍스가 2012년 런칭한 ‘우포스(OOFOS)’가 대표적.

‘우포스’는 70년대 미국 신발 전문가들이 설계한 신발형에, 프라임네트웍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우포스 소재를 적용했다.

미국 브랜드이지만 프라임네트웍스가 지분에 참여, 현재 한국, 베트남, 대만, 중국 등에서 생산되고 있다. 프라임네트웍스는 초창기 병원 위주로 세일즈를 하다 일반인 고객이 증가하면서 백화점, 슈즈멀티숍, 편집매장 등으로 확장 중이다.

롯데 엘리든맨 5개점, 편집매장 15곳, 슈즈멀티숍 ‘폴더’ 5개점, 에이랜드 3개점 등에 입점 됐다. 지난해 신세계 강남점에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고 이외 강남 성모 병원에는 5개점을 운영 중이다.

하루타, 예루살렘 샌들 등을 전개 중인 슈즈 유통 기업 투비스코리아는 이번 시즌 미국 리커버리 컴포트 풋웨어 ‘텔릭(TELIC)’을 런칭한다. 도입 초기에는 ‘로타블루’ 매장과 무신사, 29cm 등에서 판매한다.

이 브랜드는 2012년 미국에서 탄생해 미국 내 2,000여개, 30여개 국 3,000여개 매장에 입점돼 있다. 2013년 뉴욕타임즈 어바웃닷컴에서 독자들이 선정한 ‘베스트 컴포트 슈즈’에 선정되기도 했다.

‘텔릭’은 독자적인 기술 노발론(NOVALON)이 적용됐는데, 열반응 소재로 온도가 내려가면 단단해지고, 따뜻하면 부드러워진다. 쿠션감, 복원력, 탄성력이 탁월하고 무게도 가벼워, 오래 걸어도 편안하다. 특수 처리로 발을 빨리 건조시켜 박테리아를 방지하는 기능도 있다.

네이티브, 슈즈 편집숍 세이브힐스 등을 전개 중인 슈즈 유통 전문 업체 포스팀도 아치스, 프리워터스 등 리커버리 슈즈 카테고리를 대폭 보강했다.

 

 

 

 

 

 

 

 

 

 

 

 

 

호주의 족부정형외과 대니얼 존스 의사가 발 모양에 맞춰 오조틱 조리 샌들을 개발한 게 ‘아치스’의 시작으로, 하이 아치와 스탠다드 아치로 구분된다. 세이브힐즈 12개점, 플라닉비에서도 판매한다.

이 회사가 지난해 들여온 미국 ‘프리워터스’의 ‘슈프림 샌들’은 소진율 80%를 넘어섰다. 이 제품은 복원력이 탁월한 슈프림폼이 발바닥의 충격을 분산시켜 주고 발모양 설계로 착화감이 뛰어나다.

이 회사 박정훈 대표는 “리커버리 슈즈 브랜드의 반응이 상당히 좋아 카테고리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 미국 슈즈 ‘호카오네오네’는 이티씨서울, 힙합퍼, 아웃도어 전문몰 등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 디스트리뷰터가 선정되지 않았지만 이미 입소문이 나면서 직구나 일부 사이트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프랑스에서 런칭된 ‘호카오네오네’는 미국 캘리포니아를 거쳐 2013년 어그, 테바 등을 보유한 데커스 브랜드(Deckers Brands)의 자회사로 흡수됐다.

텐더레이트의 ‘토우앤토’는 제로비티 기술에 IPE 원료로 제작됐다. 발의 충격을 완화해 피로를 감소시켜 준다. 자사몰과 텐바이텐 등에서 판매 중이다.

투비스코리아의 장만식 대표는 “수영, 피트니스 등 운동 후 불안정한 움직임에 따른 근육통, 불균형으로 인한 통증을 다소 해소할 수 있는 게 리커버리 슈즈다. 조깅 이후 리커버리 슈즈 착용은 해외에서 이미 보편화 됐고 라이프스타일 신발로도 착용한다. 국내는 이제 시작이지만 그만큼 잠재력이 높다”고 말했다.

리커버리 슈즈는 인체를 반영한 고도화된 기술력에 기반한 신발로 가격대가 비교적 높고, 디자인이 스타일리쉬 하지 않은 점이 한계로 지목된다. 하지만 실제 착용 경험자가 많아질수록 재구매율이 높고 점차 디자인력도 높아지면서 보편화가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아동복, 동남아 진출 ‘노란불’

패션동향

ⓒ 어패럴뉴스 전종보기자, jjb@apparelnews.co.kr
2019년 05월 13일

아동복, 동남아 진출 ‘노란불’

 

공급 적고 한국산 선호에 진출 증가

가격 저항, 기후 변수에 기대 밑돌아

 

국내 중소 아동복 업체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정체되는 분위기다.

최근 2~3년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 브랜드가 늘면서, 지역 내 사세확장이 예상됐다. 동남아의 경우 아동복 수요에 비해 브랜드 수가 적고, 현지 소비자들도 한국 브랜드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초반에는 추가 오픈 논의도 활발했으나, 최근 들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진 못하고 있다.

예상보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가격 저항이 심하고, 동남아 지역의 기상 변수가 크다는 것이 공통 의견이다. 여기에 국내에서의 매출 부진까지 더해지면서, 쉽게 사업규모를 넓히지 못하고 있다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현지에서 도심에 속하는 지역도 국내와 생활수준 격차가 크다. 현지와 비슷한 가격을 책정해도, 국내보다 소비력이 낮다보니 기대만큼의 매출을 올리기 힘들다”고 말했다.

유·아동 멀티스토어 ‘마미버드’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노이점 오픈 후 올해 중 10개 매장 추가를 계획했으나, 현지 상황을 고려해 오픈을 멈춘 상태다.

현지 전용 문구·완구 라인을 런칭하는 등 동남아 매장 오픈에 적극적이었으나, 무리한 확장보다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호치민 내 1개점 오픈을 추진 중인 것 외에 현재까지 확정된 오픈 계획은 없다.

아동 전문 내의 브랜드 ‘유니프랜드’는 지난 2017년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베트남에 3개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해에도 7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꾸준히 매장을 추가해왔으나, 올해는 현재까지 신규 오픈 소식이 없다. 하반기에도 구체적인 오픈 계획은 없는 상태.

큰 변동 없이 일정한 수준의 매출을 올리고는 있으나, 반대로 큰 성장폭도 보이지 않고 있다. 해외 매출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만큼, 상황을 주시하며 추가 오픈을 고려하고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전개해온 유·아동 친환경 내의 ‘오가닉맘’은 2017년 말 첫 대만 매장을 오픈했다.

중국과 홍콩에 신규 오픈이 계획된 것과 달리, 대만에서는 추가 오픈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또한 개설 문의가 있었으나, 오픈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친환경 유기농 소재와 디자인에 대한 반응은 좋지만, 현지 시장의 내의 수요가 적고, 가격 저항 또한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국내 아동복 브랜드들의 사업 확장 속도가 더뎌지면서, 지속적으로 동남아 시장에 관심을 보여 온 업체들도 중국 등 타 국가로 시선을 돌리는 모습이다. 일부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우 홀세일 등의 방식으로 유럽이나 미주권 온·오프라인 편집숍 입점을 추진 중이다.

패션플랫폼, 동영상 커머스로 손 뻗는다

패션동향

ⓒ 어패럴뉴스 전종보기자, jjb@apparelnews.co.kr
2019년 05월 13일

패션플랫폼, 동영상 커머스로 손 뻗는다

 

 

 

 

 

 

 

 

 

 

핵심 콘텐츠 시장, 이미지에서 영상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 기술 도입도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 동영상 콘텐츠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 각종 동영상 콘텐츠들이 10·2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해당 연령대를 주 고객으로 하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업계가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 것.
 
더블유컨셉코리아는 4월 말 진행한 첫 오프라인 행사 ‘더블유컨셉 라이브’에서 라이브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다.
 
행사장 내에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실장과 오아이스튜디오 정예슬 대표 등 패션업계 인플루언서들이 진행한 방송을 더블유컨셉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송출했다.
 
정확한 인원은 집계되지 않았으나, 방송 중 즉석 이벤트와 인플루언서 참여로 인해, 첫 방송임에도 높은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최근 동영상 콘텐츠 강화를 위해 동영상 솔루션기업 브라이트코브로부터 VMS(Video Marketing Suite) 솔루션을 도입했다.
 
1개 플랫폼에서 비디오 호스팅부터 콘텐츠 관리, 라이브 스트리밍 셋업 등을 관리할 수 있는 VMS 솔루션을 활용해, 타 플랫폼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반기 콘텐츠 리뉴얼을 준비 중인 29CM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새로 선보인다.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미디어팀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해온 만큼, 동영상 콘텐츠에도 29CM의 강점이 잘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초 대형 소셜커머스의 라이브커머스 총괄 출신 디렉터를 새로 영입하기도 했다.온라인 패션플랫폼 무신사를 전개 중인 그랩은 지난달 공식 유튜브 채널 ‘무신사TV’를 개국했다.
 
자체 에디터 팀을 통해 온·오프라인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여온 무신사는 미디어 카테고리를 동영상까지 확장했다.
 
이미지나 텍스트에 비해 집중도가 높은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 패션 트렌드와 브랜드, 상품 소식 등을 다양한 시각적 메시지로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부터 ‘무신사TV’팀을 신설, 영상 기획 및 제작 관련 전문 인력을 충원 중이다. 팀원을 올해 50명, 내년까지 최대 100명으로 늘려, ‘무신사TV’ 채널 및 동영상 콘텐츠 강화에 집중한다.
 
현재까지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계획은 없으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TV’팀을 활용해 자체 제작하거나, 인기 크리에이터 및 여러 채널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리뉴얼을 마친 힙합퍼 또한 동영상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자체 스튜디오를 구축한 힙합퍼는 플랫폼 내부 시스템이 안정되는 대로, 매거진 팀 내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동영상 콘텐츠를 강화한다.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 구미 문화로

패션동향

ⓒ 어패럴뉴스 종합취재, appnews@apparelnews.co.kr
2019년 05월 06일

구미 문화로-삼영프라자 리뉴얼 등 호재 기대

구미 일대 경기 침체가 핵심 상권인 이곳까지 영향을 미쳤다. 대부분 브랜드 매장들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4월 매출은 작년 대비 10~30%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가 오는 날이 많았고 판매를 리드할 만한 아이템 부재가 영향을 미쳤다.

한 자리에서 10여년 동안 영업을 해 온 패션 액세서리 ‘오에스티’가 얼마 전에 문을 닫았다. 이 곳에는 보세 가방 브랜드가 들어올 예정이다. ‘휠라’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권리금 하락이 눈에 띄게 늘었다. 극히 일부이지만 월세도 내렸다. 매매가는 변동이 없다.

7층 건물의 삼영프라자는 리모델링 중인 가운데 이랜드의 ‘스파오’가 1~2층에 입점 할 예정이다. 이 빌딩의 층별 규모는 180여평이다.

도시 재생 뉴딜 사업과 관련해 부지도 확보됐다. 구미문화로발전협의회 주도로 330평 규모의 주차장 부지도 확보해 공중화장실,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 청주 성안길

패션동향

ⓒ 어패럴뉴스 종합취재, appnews@apparelnews.co.kr
2019년 05월 06일

청주 성안길-두 달 연속 내리막길

3월에 이어 4월도 전달 대비 한 자릿수 밑졌다. 의류, 액세서리, 화장품, 요식업 모두 5% 가량 빠졌다. 특히 평일매출이 저조했다. 주말 일 매출이 평일보다 평균 2.5~3배 높을 만큼 평일 매출이 줄었다.

상인회 주도로 휴대폰 셀프 촬영사진을 응모 받아 진행한 ‘폰카전’(성안길과 무심천 벚꽃길 촬영)과 주말 공연 등 고객 참여형 행사를 진행했지만 주말에만 고객이 몰렸다.

상권 내 변화는 크지 않다. 신규 오픈은 없고 4월초 ‘셔츠스튜디오’ 매장이 철수, 공실이 11개가 됐다. 비프루브, 에뛰드, KT통신이 빠져나간 매장과 우리은행 방면의 4개, 서브 라인 2개가 비어있다. 이중 2~3개만 철수한지 3~4개월째고, 나머지는 대부분 장기 공실이다.

반면, 스트리트 보세 매장은 중소형 매장을 중심으로 철수 후 교체가 바로 이뤄지고 있다. 로데오 쪽은 권리금(1~2억)을 주고받을 정도로 활발하고, 이전보다 단가가 높은 퀄리티 상품을 구성하는 일반 개인보세가 늘었다. 10~20대 타깃으로 SNS 홍보를 활발히 하는 젊은 층이 운영하는 매장들이다.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 원주 중앙로

패션동향

ⓒ 어패럴뉴스 종합취재, appnews@apparelnews.co.kr
2019년 05월 06일

원주 중앙로-성인복 키즈 매출 올라

4월 넷째 주는 5월 가정의 달 준비로 매출이 올라오고 있다. 작년 동기 대비 보합세지만 전주 대비 꾸준히 상승세를 탔다. 선물 수요로 목적구매가 늘고 있어서다.

전 복종에서 매출이 오름세지만 특히 성인복 키즈 라인 반응이 좋다. 또, 날씨가 풀리며 반팔티, 블라우스 등 여름제품 판매가 속도가 났다.

4월 월평균 유동인구, 집객은 전년 대비 10% 이상 줄었지만, 5월에 가까워지며 점차 늘고 있다. 주말은 가족단위 손님이 많아진 점이 특징이다. 단계동도 4월 넷째 주는 백화점 가정의 달 행사여파로 주말집객이 높았다.

상권 내 신규 입 퇴점은 없다. 3월 오픈한 ‘ABC마트’ 그랜드스테이지 원주일산점 이후로는 잠잠하다. 구도심으로 상권 내 변화가 드문 편이며, 화장품 로드숍만 빠지는 추세다.

여성커리어 올 여름 주력 ‘원피스’

패션동향

ⓒ 어패럴뉴스 유민정기자, ymj@apparelnews.co.kr   
2019년 05월 06일

여성커리어 올 여름 주력 ‘원피스’

블라우스는 일부 축소

여름 출고 시점 앞당겨

 

 

 

 

 

 

 

 

 

 

 

 

 

여성 커리어 업체들이 올 여름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원피스 아이템을 주력으로 내세운다.

지난해 여름시즌이 길어진 점을 반영, 가볍게 착용 가능한 상품에 주목하고, 시즌 특성상 팔릴 수 있는 아이템에 집중한 것. 기존 주력상품이던 블라우스는 전년과 비슷하게 운용하거나 일부 축소했다. 여름상품은 3월부터 출고를 시작했으며,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외투류, 블라우스, 팬츠 판매가 빠르다.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쉬즈미스’는 지난여름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인 아이템이 원피스로, 전년보다 물량을 60% 확대했다. 가볍게 착용 가능한 아이템에 주목, 티셔츠 물량도 전년보다 48%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블라우스는 전체 물량중 13%를 차지하며,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개한다. 현재 가성비 좋은 ‘블루라벨’에서 반응이 빠르며, 가벼운 외투부터 원피스, 티셔츠, 데님 판매가 빠르다. 2분기는 ‘블루라벨’ 물량 확대로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

인원어페럴(대표 송재은)의 ‘엠씨’는 길어진 여름에 대비, 총 여름물량을 전년보다 10% 늘렸다. 원피스는 작년대비 물량을 10% 늘렸고, 블라우스와 티셔츠 물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동한다. 단품스커트 착장이 줄어들며 원피스에 주력한 것. 핏 앤 플레어 실루엣, 투웨이 제품, 프린트물과 솔리드물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한다. 여름상품은 3월 셋째 주부터 출고해 얇고 청량한 소재의 외투류, 캐주얼 팬츠에서 반응이 빠르다. 블라우스, 원피스, 팬츠 판매에 주력하며, 2분기는 단품 아이템 코디네이션으로 판매 적중률을 높이고, 차별화된 컬러전략으로 판매 빈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리드마크(대표 김정현)의 ‘안지크’도 총 여름 물량을 전년대비 20% 키웠다. 블라우스는 전년보다 스타일 수를 30% 축소해 적중률을 높이고, 가볍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 원피스를 키웠다. 이중 원피스는 전년보다 스타일 수를 2배 키우며, 물량도 확대했다. 2분기는 아이템 균형을 맞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나갈 방침이다.

크레송(대표 신봉기)의 ‘크레송’은 여름원피스 전체 스타일 수, 물량을 전년과 비슷하게 가동하는 대신 스팟 운용에 집중해 적중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17년부터 원피스 스타일 수, 물량을 늘려왔다. 작년 여름시즌 마감 무렵까지 원피스 판매가 잘 된 점을 반영해 스팟 가동으로 대응하려는 것. 선 출고하는 스타일 수를 전년보다 압축해 적중률을 높이고, 가벼운 소재 위주로 스팟 가동한다. 3월 포멀 원피스 제품들부터 순차 출고,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는 변화무쌍한 날씨여파로, 여름제품은 얇은 외투류부터 고르게 판매되고 있다. 이번 원피스 확대는 지난해 무더위를 반영해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착장에 주목한 것으로,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 판매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패셔너블한 ‘친환경 패션’이 온다

패션동향

ⓒ 어패럴뉴스 박해영기자, envy007@apparelnews.co.kr
2019년 05월 06일

패셔너블한 ‘친환경 패션’이 온다

패스트패션 등 환경오염 최대주범 지목

글로벌 패션 최대 화두 ‘서스테이너블’

국내도 상업성·친환경 갖춘 제품 확대

 

 

 

 

 

 

 

 

 

 

 

 

최근 글로벌 SPA ‘H&M’이 자사 사이트에 중고 판매 섹션을 마련했다.

이 회사가 투자한 스웨덴의 중고 플랫폼 셀피(Sellpy)를 통해 구축 중이다. 이베이, 아소스 등에서 판매되던 ‘H&M’의 중고 거래 물량을 자사몰로 흡수하고 환경오염 주범이라는 사회적 비난을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지속 가능 패션인 컨셔스 컬렉션 런칭 이후 두 번째 친환경 프로젝트인 셈이다.

H&M은 다음 프로젝트로 공장, 소재 등의 모든 정보를 고객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투명한 공급망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얼마 전 재생소재 신발을 출시해 화제가 됐던 ‘아디다스’는 몇 년 내에 환경오염 유발 소재 즉 플라스틱 사용을 ‘제로’화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니클로’는 모든 제품의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나섰다.

글로벌 패션 업계의 지속 가능 패션 행보는 상당히 빠르게 진행 중이다. 패스트 패션 등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패션이 전 산업군 중 두 번째로 환경오염을 많이 일으키는 산업이라는 지적이 더해진 결과다.

경제 논리를 떠나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아젠다로, 이제는 친환경 혹은 지속가능성이 ‘혁신’의 큰 축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최근 1~2년 사이 국내 패션계에도 지속가능 패션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어 왔다.

하지만 친환경을 내세우는 일부 스타트업에 편중돼 있어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키기에는 자금력과 세일즈 역량이 아직 미미하다.

기성 브랜드 중에서는 태생적으로 지속 가능성을 지향하는 파타고니아, 레코드, 나우 정도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부터 국내외 볼륨 브랜드를 중심으로 친환경 패션 상품을 시장에 속속 선보이고 있다. 조금씩 소비자 반응을 얻기 시작했다.

지속 가능 패션 브랜드 ‘나우’는 100% 천연 면에 물 사용량을 줄여 염색하는 가먼트 다잉 공법을 사용한 ‘핀츠셔츠’를 3월 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자연과 입는 사람을 배려한다는 의미로 일명 착한 셔츠로 판매 중인 이 제품은 일반 티셔츠군 대비 판매량이 두 배 이상 팔려나갔다.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팀버랜드’는 지난달부터 ‘네이처 니즈 히어로즈(Nature Needs Heroes)’라는 컬렉션을 통해 본격적으로 지속가능 패션 제품을 선보였다.

이 컬렉션은 유스 컬처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에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와 재활용 나일론, 오가닉 코튼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풋웨어, 어패럴, 액세서리들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메인 아이템인 립코드 번지 스니커즈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으로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율 50%를 넘겼다. 이 중 화이트 컬러는 70% 이상의 판매율을 보였다.

‘팀버랜드’는 2020년까지 재활용 소재, 오가닉 소재 혹은 재생 가능한 소재를 일부 제품이 아닌, 전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미국 지사인 쌤소나이트코리아가 국내 기획으로 런칭한 ‘쌤소나이트 레드’도 지난해 추동 시즌 친환경 상품 ‘플랜트팩(PLANTPACK)’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폐나일론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 플랜트팩의 오리지널 제품은 한국 포함 글로벌 판매량이 약 3만개에 달했다. 인기에 힘입어 이 회사는 이번 시즌 ‘플랜트팩2’에 이어 올 하반기 업그레이드 된 리사이클링 소재를 ‘플랜트팩3’도 준비 중이다.

이 회사는 자사가 전개 중인 쌤소나이트,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투미 등도 친환경 상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이외에 ‘게스’에서 출시된 천연염색 티셔츠 ‘샵게스에코(#GUESSECO)’는 지난달 중순 출시해 이미 리오더에 들어갔다. 캐주얼 ‘앤듀’는 오가닉 소재의 친환경 티셔츠를 3월 초에 5 스타일을 출시했다. 세계자연기금(WWF)과 협업해 환경 보호 메시지까지 담았다. 이 상품은 스타일별로 평균 30% 이상 소진율을 기록 중이며 일부 스타일은 리오더도 진행했다.

이에 대해 팀버랜드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도 이전에 비해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브랜드 가치나 소재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때 더욱 호감을 갖고 제품을 보는 시각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의 이현주 연구원은 “국내 내셔널 볼륨 브랜드의 지속가능 제품 출시 사례가 아직 많지 않지만 해외 선례에 영향을 받아 점차 늘려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친환경이라는 구호에 의존하는 방식을 넘어, 패션 상품으로서의 매력을 갖추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블리 사태에 유통가 ‘전전긍긍’

패션동향

ⓒ 어패럴뉴스 박해영기자, envy007@apparelnews.co.kr
2019년 05월 06일

임블리 사태에 유통가 ‘전전긍긍’

온라인·인플루언서 브랜드 경계령
품질·경영관리 미숙 근본 해결해야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업계가 최근 불거진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 사태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지난 4월 2일 시작된 임블리 사태로 유사한 형태의 온라인쇼핑몰, 인플루언서, 온오프라인 유통까지 불똥이 튈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임블리 사태는 호박즙을 구매한 고객이 제품에 곰팡이를 발견하고 고객센터에 알렸지만 남은 수량만 교환해 주겠다고 한 사실이 SNS에 올라오면서 비롯됐다.

이후 코스메틱 ‘블리블리’의 에센스 트러블 문제, 명품 카피 의혹, 최근 불거진 10억 소송까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임블리 인스타 안티 계정까지 만들어졌고 이미 팔로워가 7만여 명을 넘어섰다.

업계는 임블리 사태가 온라인 쇼핑몰이나 SNS 브랜드에 대한 불신으로 번질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종전 신발 업계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 2016년 폐업한 ‘스베누’ 사태로 온라인 신발 시장이 적잖이 흔들렸다. 이와 무관한 온라인 신발 브랜드까지 이미지가 실추되며 외형 성장이 멈추었다. 당시 유사한 신발 브랜드 중 상당수가 스베누 사태 이후 시장에서 사라졌다.

아직까지는 영향이 크지 않지만 지난 한 달 동안 분위기를 조사한 결과 여성, 란제리, 신발 등 상당수 온라인 브랜드의 4월 매출이 소폭 떨어지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특히 자사몰 실적 하락이 두드러졌다. 또 눈에 띄는 건 반품율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년전 구매한 제품을 반품하는 블랙 컨슈머도 급증했지만 이 대응도 멈추고 있다.

백화점, 쇼핑몰 등 유통업계도 조심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최근 대체 MD로 가성비, 패션성을 내세운 온라인쇼핑몰 브랜드 입점을 강화해 왔기 때문이다.

롯데영플라자는 2개 층을 SPA 대신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로 채워 넣었다. 중국 관광객 감소와 임블리 사태, 날씨 영향 등으로 일부는 보합을, 일부는 전월 대비 매출이 소폭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부터 온라인 유통 브랜드 입점을 강화한 신세계 일부 점포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일부 유통 업체들은 온라인 브랜드에 대한 프로모션이나 마케팅을 축소하고, 인플루언서 출신의 온라인쇼핑몰 업체들에게 이목이 집중될만한 행동을 자제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더 근본적인 부분에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동대문 사입 제품에 의존하는 온라인 브랜드의 경우 품질 콘트롤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예전부터 있어 왔다.

사업의 규모는 커졌지만 컴플레인에 대한 초기 대응 매뉴얼을 갖추지 못하고 있을 만큼 경영관리의 미숙함이 이번 사태를 통해 드러났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임블리의 사례에서처럼 인플루언서가 곧 상품, 브랜드가 되는 경우 그만큼 ‘하이리스크’에 대한 관리가 철저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캐주얼 겨울 아우터 ‘롱다운에서 코트로’

패션동향

ⓒ 어패럴뉴스 전종보기자, jjb@apparelnews.co.kr
2019년 05월 06일

캐주얼 겨울 아우터 ‘롱다운에서 코트로’

롱다운 대폭 감축 내지 보합
코트 아이템 늘리고 물량 확대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캐주얼 업계가 겨울 코트 비중을 높이는 분위기다.

지난해 아우터 판매 부진으로 인해 일찌감치 올 겨울 아우터 기획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올해는 다운 기장 세분화 및 아우터 스타일 수 확장에 초점을 맞춘 분위기다.

기존에 코트를 주력상품으로 선보여온 ‘앤듀’, ‘테이트’, ‘애드호크’, ‘프로젝트엠’ 등은 다운 대신 코트 물량을 확대했다.

‘앤듀’는 올해 코트 물량을 20%가량 늘렸다. 다운은 지난해와 보합 수준이다.

지난 추동시즌 아우터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캐시미어 핸드메이드 코트는 스타일 수와 물량을 모두 확대했다. 코트 외에 무스탕도 물량을 소폭 늘렸으며, 롱다운은 물량확대보다 소재 고급화에 집중했다.

‘애드호크’는 다운 상품 비중을 50%에서 40%로 줄였다. 반대로 50%였던 코트 비중은 60%까지 늘었다. 봄 코트 판매율이 높았던 만큼, 겨울까지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운은 롱다운 대신 짧은 기장의 푸퍼 패딩이나 야상 패딩으로 대체한다.

‘테이트’는 올해 롱다운을 제작하지 않았다. 숏다운, 미드다운을 제작했으며, 경량다운과 코트 물량을 10% 이상 늘렸다.

지난 겨울 헤비다운 대신 코트와 경량다운을 레이어드하는 스타일이 인기를 끌었던 점을 반영했다.

‘프로젝트엠’은 코트 생산량을 전년대비 70% 확대했다. 롱다운은 30% 줄였다. 롱다운 물량 비중이 40%가량이다. 코트와 롱다운 모두 스타일 수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캐시미어코트의 경우 선 기획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롱다운은 물량을 줄였지만 구스다운을 사용해 무게감을 줄이고 소재를 강화했다.

‘클라이드앤’은 롱다운 대신 경량다운과 코트 물량을 확대했다.

롱다운도 신제품을 출시하지만, 지난해와 같이 공격적으로 물량을 책정하진 않았다. 지난 시즌 재고 소진에 주력하는 한편, 다양한 기장의 다운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컨셉에 관계없이 대다수 캐주얼 브랜드가 올해 롱다운 비중을 축소했다. 지난해 롱다운 판매부진의 여파가 큰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별로 많은 재고가 발생한데 반해, 이전보다 롱다운 수요는 크게 줄면서, 재고 소진에 대한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4월까지도 소진해야할 물량이 많이 남은 상황”이라며 “브랜드 간 롱다운 신상품이 아닌 재고소진을 위한 판매경쟁이 과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또 다시 롱다운 물량을 확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데상트코리아, 매출·영업이익 ‘톱’

패션동향

ⓒ 어패럴뉴스 오경천기자, okc@apparelnews.co.kr
2019년 05월 06일

데상트코리아, 매출·영업이익 ‘톱’

20개사 매출 4.5%, 영업이익 30.6% 증가
휠라·노스페이스·내셔널지오그래픽 맹활약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기업 20개 사의 작년 매출 실적은 상당히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20개사의 총 매출은 4조4,874억 원(감사보고서 기준)으로 전년대비 4.5%, 영업이익은 3,192억 원으로 30.6% 증가했다. 매출도 영업이익도 모두 상승세다. 2017년 매출 1.3% 감소, 영업이익 28.5% 증가와 비교하면 상당히 개선됐다.
 
휠라코리아, 영원아웃도어, 더네이쳐홀딩스 3개사의 실적이 큰 영향을 미쳤다.
 
휠라코리아는 전년대비 매출이 1,575억 원이나 불어났고, 영원아웃도어와 더네이쳐홀딩스도 각각 397억 원, 722억 원이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휠라코리아가 550억 원, 영원아웃도어가 269억 원, 더네이쳐홀딩스가 155억 원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휠라코리아는 대표 브랜드 ‘휠라’의 성공적인 부활을 비롯해 아동복 브랜드 ‘휠라키즈’까지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며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고, 영원아웃도어는 ‘노스페이스’의 롱 패딩 등 다양한 제품의 판매 호조와 수요 예측 생산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이 아웃도어 시장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은 데상트코리아로 전년대비 0.2% 증가한 7,2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679억 원으로 전년보다 3% 줄기는 했지만 가장 높았다.

매출은 데상트코리아에 이어 케이투코리아그룹, 휠라코리아 순이다. 1, 2위는 전년과 변동이 없었지만 3위권은 완전 뒤바뀌었다. 휠라코리아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단박에 3위권으로 진입했다. 이어 영원아웃도어가 4위, 블랙야크그룹이 5위다.

케이투코리아그룹은 케이투코리아, 다이나핏코리아, 아이더, 와이드앵글 등 4개사가 합산 기준 6,653억 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작년보다 4.4% 증가다. ‘K2’와 ‘살레와’의 전개 법인 케이투코리아는 지난해 다이나핏코리아를 물적 분할시키면서 매출이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블랙야크그룹은 블랙야크, 동진레저 2개 기업이 총 4,28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작년보다 6.8% 감소했다. 2개사 모두 매출이 줄었다.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블랙야크의 영업이익이 큰 폭 감소세를 보였고, 동진레저는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 외에 실적 개선이 눈에 띄는 곳은 한국미즈노, 네파, 젯아이씨 등이다.

한국미즈노는 지난해 매출이 3.2% 증가, 전년에 이어 지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도 74억 원으로 22.9% 증가했다. 네파는 매출은 소폭 감소세를 보였지만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482억 원으로 44.5%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젯아이씨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2년 연속 꾸준한 증가세다. 지난해 매출은 8.3% 증가, 영업이익은 55.9% 증가다.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 충주 성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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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패럴뉴스 종합취재, appnews@apparelnews.co.kr
2019년 04월 29일

충주 성서동 – 연수동으로 고객 분산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평일보다 주말집객이 높은 편이나 4월 셋째 주 주말은 전주 대비 주말 집객이 급감했다. 상권 관계자는 날씨 영향과 함께, 19일 연수동에 ‘유니클로’가 오픈한 것이 유동 인구 분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평일, 주말 모두 집객이 높은 복종은 스포츠, 아웃도어다. 4050이 메인인 상권에서, 10대부터 전 연령층이 모이기 때문. ‘나이키’, ‘뉴발란스’, ‘아디다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보합세 및 소폭 하락했다. 3월 말, 4월 초를 기점으로 입고된 여름상품에서 반응이 나타나고 있지만, 셋째 주는 날씨영향으로 판매가 다소 더뎠던 것.

아동복은 7부기장, 반팔제품 등이며 어덜트 여성복은 쉬폰 원피스와 블라우스, 얇은 외투류가 잘 판매되고 있다.

공실은 느는 추세며, 신규 매장은 연수동의 ‘유니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