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4월 0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주요 31개점 19개 브랜드 기준

온라인 판매로 상쇄 낙폭 덜해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난달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영캐주얼 조닝은 주요 31개점 영캐주얼 19개 브랜드 기준 -37.6% 신장으로 마감했다.

 

코로나19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봄 상품 판매가 쉽지 않아서다. 절반 가까이가 3사 평균 기준 40~50%대 역 신장을 기록했다.

 

커리어 등 상대적으로 타깃 층이 높은 조닝 대비 온라인 채널판매가 용이해 여성복 전체 평균 역 신장 수치(롯데 -49%, 현대가 -43%, 신세계 -50%) 보다는 낙 폭이 덜하다.

 

외형매출 기준 상위는 시스템, 스튜디오톰보이, 럭키슈에뜨 등 대기업 계열 브랜드들이 대부분 차지했다. 롯데는 시스템, 스튜디오톰보이, 보브, 에스제이에스제이, 럭키슈에뜨, 현대는 시스템, 스튜디오톰보이, 듀엘, 럭키슈에뜨, 주크, 신세계는 랩, 시스템, 스튜디오톰보이, 럭키슈에뜨, 플라스틱아일랜드 순으로 상위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스템은 코로나19라는 변수에도 행사매출 없이 1, 2위 자리에 흔들림이 없다.

 

하지만 선두 브랜드도 낙폭이 컸다. 평균 신장률 기준 시스템이 -20.6%, 스튜디오톰보이가 -44%, 보브가 -43.8%, 럭키슈에뜨가 -12.5%, 에스제이에스제이가 -29.9%, 듀엘이 -28.5%, 주크가 -45.5%, 랩이 -46.2%, 플라스틱아일랜드가 -35.8%를 기록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