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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17일

아웃도어, 고객 체험 마케팅 활발

블랙야크·아이더·파타고니아 등
이색 프로그램 아웃도어 문화 공유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아웃도어 업체들이 고객들과의 액티비티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 워라밸 트렌드 등으로 여가 생활을 즐기는 직장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이색적인 액티비티 경험을 제공하면서 아웃도어 문화를 확산하고 선도하겠다는 의도다.

블랙야크는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을 운영 중이다. 알파인 클럽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행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으로 약 11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산행에 대한 지식과 활동을 공유하는 공간이다.

‘명산 100과 사람들’ 책 발간, 산행과 함께 산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 마운틴 365’ 캠페인 등 클럽 참가자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명산 100과 사람들은 ‘명산 100’ 참가자들의 산행 기록을 담은 책자로 올해 2번째 작품이다.

‘함께 오르다’를 주제로 명산 100프로그램 도전자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다뤘다. 산을 오른 사람들의 도전과 감동의 순간이 담겨져 있다.

‘클린 마운틴 365’는 산에 버려진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알파인 클럽 멤버들이 주축이 돼 2013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아이더는 전문 강사진과 함께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아이더클래스’를 운영중이다.

‘아이더클래스’는 매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아웃도어 및 스포츠, 레저 활동을 선정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다.

등산 및 트레킹 외에도 서핑, 낚시, 클라이밍 등 계절별, 테마별 다양한 액티비티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등산 클래스를 비롯해 트리 클라이밍, 바다낚시 클래스 등을 진행, 높은 호응과 참여도를 이끌어 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은 독도와 울릉도를 트레킹하는 아웃도어와 역사 탐방이 결합된 신개념 액티비티 클래스를 진행했다.

파타고니아는 ‘볼러더스 데이’를 진행 중이다.

전국 클라이머들이 맨손 암벽 타기를 실천하며 자연 속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도록 별도의 등반 장비 없이 오직 맨손으로만 오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광주 무등산 선비바위 일대에서 200여 명의 클라이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이후에는 머문 자리 쓰레기 줍기, 자연자원 공유를 약속하는 헌장을 제정해 파타고니아가 추구하는 친환경 가치를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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