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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27일

캐주얼 브랜드 입지 축소

이달 초 캐주얼 ‘폴햄’ 매장이 남성복 ‘크로커다일’ 매장으로 전환됐다. 기존 남성 ‘크로커다일’ 매장 위치에는 여성복 ‘지오데오’ 매장이 들어섰다.

‘폴햄’ 폐점 이후, 남문 상권 내 캐주얼 브랜드의 매장 수는  4~5개로 줄었다.

비교적 규모가 큰 ‘베이직하우스’, ‘NII’, ‘행텐’ 등이 남은 상태. 캐주얼 업계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 초반과 비교하면, 매장 수가 절반 이상 줄었다.

40대 이상 시니어 고객이 많은 남문 상권 특성 상, 캐주얼보다 골프웨어, 여성복, 아웃도어 등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매출은 4월에 이어 5월에도 전년대비 소폭 신장세를 이어갔다. 추동시즌 아우터 판매량 감소로 인해 올 초까지 매출 부진을 겪었으나, 봄부터 전년수준의 매출을 회복 중이다.

지난달 이상의 매출은 올리진 못하고 있다. 5월 특성 상 선물구매가 많기 때문에, 남문 가두 상권보다 수원 시내 백화점, 쇼핑몰에 고객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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