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패럴뉴스 유민정기자, ymj@apparelnews.co.kr   
2019년 04월 15일

apM 이커머스, 글로벌 영업 확대 시동

apM 온라인 거래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어패럴뉴스 유민정기자] 동대문 패션 도매 그룹 apM이 일본서 온라인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

apM 이커머스(apM eCommerce, 공동대표 석주형,송시용)는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패션월드 도쿄’ 전시에 참가했다. 3일간 일본 및 다국적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실질적 성과 및 현지 파트너사들과 전략적 협업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apM은 동대문서 오프라인 패션 의류 도매상가 apM, apM Luxe, apM Place 등 3개에 1,300개 브랜드를 입점시켜 영업해왔다. 1,300개 브랜드에서 매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600개 이상의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으로 거래선을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도매거래 플랫폼을 구축한 것. 일본부터 시작한 이유는 최근 일본서 BTS, 트와이스 등 한류아이돌의 인기로 K패션 및 K뷰티의 선호도가 높아져,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려는 기업들에게 러브콜이 있어서다.

이번 전시에서 야후 쇼핑, 조조타운, 루미네, 이토츠 상사 등 다양한 바이어들이 apM 이커머스 부스를 찾아, 다양한 거래 및 협업을 제안했다.

또 apM 이커머스 관계자들은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라쿠텐(Rakuten) 본사를 방문해, 라쿠텐 내 한국 패션의류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 향후 협업방향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는 등 일본 진출을 위한 행보를 본격 시작했다.

송시용 공동대표는 “지난 20년 이상 동대문 패션 시장에서 축적해온 apM의 잠재력을 온라인 플랫폼에 탑재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확대하고자 한다. 지속적 비즈니스 모델의 방향성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선택했으며, 그러기 위한 모든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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