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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01일

원주 중앙로 – 날씨 여파… 소비심리 위축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3월 셋째 주는 전년도보다 통행량이 크게 줄었다. 매출도 이에 비례해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2월까지 보합세를 유지했던 매장도 3월부터는 집객 감소로 주춤한 상태다.

3월 초 미세먼지 여파와 함께, 중순에 접어들며 백화점 할인행사가 겹쳐 중앙동 가두집객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상권 관계자는 “단골손님들 방문 주기가 다소 길어졌다. 미세먼지, 비 등 날씨여파도 있지만, 소비심리도 전년보다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판매되는 제품은 블라우스, 팬츠나 맨투맨 등 이너류 위주이나, 바바리, 후드집업, 바람막이 등 간절기 외투류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일부는 목적구매로, ‘무신사’ 등 온라인에서 흥행한 제품에 수요가 높다.

신규매장은 3월 둘째 주, 무실동 인근에 ‘ABC마트 그랜드스테이지 원주일산점’ 매장이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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