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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04일
강남역 – 봄 상품 판매 호조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1월 주춤했던 매출이 2월에는 회복세를 보였다.
설 연휴 이후 신학기 특수가 이어지면서 젊은 층들의 집객이 크게 늘었다. 또 낮 기온이 10도를 웃도는 등 따뜻한 날씨로 봄 상품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각 매장들은 2월부터 봄 상품으로 전면 교체됐다. 일부 매장들은 작년보다도 매출이 좋다.
ABC마트, JD스포츠, 폴더 등 슈즈 멀티숍들의 실적이 개선됐고, 아디다스와 나이키, 뉴발란스, 데상트 등 스포츠 매장들도 가방과 신발 판매가 좋았다.
또 유니클로와 자라, 스파오 등 SPA 매장들도 봄 상품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권의 변화로는 ABC마트가 역삼역 방면, 점프밀라노 뒷골목에 추가로 매장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