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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25일

구미 문화로 – 소비 심리 한랭 주의보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전년 동기 대비 올해 1~2월 매출은 보합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고가의 아우터 위주로 판매되는 시즌이지만 예년 보다 높은 기온, 소비 심리 위축으로 단가 높은 제품의 판매율이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더구나 유동 인구도 예년보다 줄지 않았다. 이는 산업 기반 붕괴로 주머니 사정이 녹록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매장 철수와 입점도 거의 없다. 최근에 캐주얼 ‘폴햄’ 매장만 철수했다.

이곳에서는 여성복 ‘로엠’과 스포츠 ‘휠라’의 인기가 여전히 독보적이다. 편집숍, 멀티숍, SPA 등 젊은 층 구매 비중이 높은 브랜드일수록 오프라인 매장이 위축되고 있다. 이는 10대 비중이 높을수록 온라인 구매로 이동하거나 노 브랜드 구매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월부터 전 브랜드 매장이 봄 상품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예년보다 교체 시기가 앞당겨진 것이다. 매장별로 약 80% 이상이 봄 상품으로 디스플레이를 교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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