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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18일

수원 남문 – 사라진 설 대목, 부진 장기화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경기 악화로 인해 설 대목마저 사라진 모습이다.

인근에 재래시장이 위치한 수원 남문 상권은 매년 설, 추석 시즌 ‘반짝’ 특수를 누려왔다. 해당 기간 재래시장 방문객 증가와 선물수요 상승으로 인해, 매출이 일시적으로 상승했다.

최근에는 연휴기간 여행객 증가 및 시장 침체와 맞물리면서, 이 같은 명절 특수마저 사라진 모습. 겨울 장사에 고전했던 올해는 어느 때보다 설 특수를 기대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평소 주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명절 당일 포함 2~3일 외에는 주중 매출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달 초부터 매장에 봄 상품이 입고되고 있어, 간절기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1개월간 입·퇴점 브랜드는 없었다.

추후 일부 매장의 점주가 변경되면서, 기존 점포의 브랜드 전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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