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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18일

대전 은행동 – 신상품 반응 ‘요지부동’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1월 부진이 이달 중순까지 이어지며 침체 분위기는 풀릴 기미가 요원하다.
패션, 화장품, 요식업 모두 마찬가지. 전년대비도 30% 내외 하락세가 여전하다.

패션은 봄 신상품 반응이 거의 없고, 보세만 큰 기복 없이 영업 중으로 전달보다 나아졌다.

화장품은 ‘올리브영’만 매출이 꾸준히 오르고 나머지는 하락했고, 요식업 매장은 가격인상 이후 매출이 계속 빠졌다.

상권 내 신규 오픈은 석 달째 무소식이다. 300평 규모 대형 보세매장 오픈을 계획했던 업체는 오픈 여부를 아직도 가늠 중이다. 철수는 1곳이다. 지난달 화장품 ‘어퓨’ 매장(14평)이 철수했다.

공실도 여전하다. 4개(35평, 50평, 54평, 58평)가 채워지지 않고 있고, ‘어퓨’ 매장(14평)의 철수로 공실은 5개로 늘었다. 모두 ‘이안경원’에서 ‘춘천닭갈비’ 사이 메인 라인에 위치했지만 신규 계약이 쉽지 않다.

이곳 부동산 관계자는 “이때쯤이 부동산 성수기인데 작년부터 문의가 70~80% 줄었고, 올해는 작년보다 또 절반이 줄었다. 그만큼 체감경기가 심각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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