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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28일

강남역 – 집객력 10~20% 감소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1월 들어 매출이 다시 주춤하다. 11월 부진했던 겨울 아우터 판매가 12월에는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좋은 분위기를 보였으나 1월 들어 다시 부진에 빠졌다.

아침, 저녁 기온이 다시 영상으로 오르는 등 추위가 풀리면서 구매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지적이다. 이에 각 매장에서는 겨울 아우터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봄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아직까지 큰 매기는 없는 상황이다.

매장으로 유입되는 고객도 줄었다. 상권 한 관계자는 “유동인구에 비해 매장으로 유입되는 집객이 현저히 줄었다. 전년에 비해 10~2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체감한다”고 말했다.

그나마 슈즈멀티숍이나 스포츠 매장은 매출 감소가 덜한 편이다. 신발이나 가방 등 신학기 상품 판매 덕이다.

신규 브랜드 진출로는 현재 ABC마트가 역삼역 방면 먹자골목에 오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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