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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4일

엑스엠디, 롯데百과 빅 데이터 협업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패션의류 ERP&POS 전문회사 엑스엠디(대표 김형근, 이윤정)가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온앤더뷰티’ 매장에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앤더뷰티는 롯데백화점이 월드타워점에서 운영 중인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으로, 40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온라인 리뷰와 온ㆍ오프라인 판매랭킹 등을 이용해 엄선된 상품만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1월말 오픈했다.

엑스엠디는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처럼 고객들이 제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롯데와 함께 이번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매장에는 10여개의 디스플레이가 배치돼 있다. 이 디스플레이에는 새로운 상품에 대한 정보와 제품에 대한 특성과 성분 등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데이터들을 취합해 가장 잘 팔리는 제품, 이와 유사한 제품 등 구매를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된다.

엑스엠디 관계자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취합해 카테고리별, 판매별, 가격별 등 다양하게 분리시켜 주는 서비스로, 고객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좀 더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엑스엠디는 패션의류 ERP&POS 전문기업으로 프랜차이즈 버전 ‘플레이엠디(PLAY MD)’와 소호형 버전 ‘플레이숍(PLAY SHOP)’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무는 물론 경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측 가능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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