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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0일

수원 남문 – 방문객 대비 매출 감소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수원남문은 전년 대비 10~20%씩 매출이 줄었다.

10월 말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11월까지 이어진 것으로, 여성복, 아웃도어, 캐주얼 등 복종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이었다.

고가의 겨울 아우터 판매가 이뤄져야 할 시기에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특히 수원남문은 50·60대 방문객이 주를 이루고 있어 씨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

이달부터 각 브랜드별로 진행하는 판촉 행사를 통해 매출상승을 노리고 있다.

기대할만한 점은 남문의 방문객 수가 매년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남문 인근에 재래시장과 영화관, 쇼핑몰 등이 들어서 있고, 교통이 잘 갖춰졌기 때문이다.

상권개발팀 한 관계자는 “수원 남문은 수년째 큰 흔들림없이 유지되고 있는 상권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연간 10~20억 원대 매출이 나오고 있다.

본사에서도 남문 지역 매장 개설을 계속 추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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