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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6일

홍대 – 한정판매 제품 매장만 흥행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홍대역 주변, 라이프스타일을 가미한 호텔에 중국인 투숙객이 많아 주변 상권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라이즈호텔은 전시, 촬영 등 문화 콘텐츠요소를 통해 내국인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역 주변은 중국인 관광객 뿐 아니라 내국인도 많으나, 구매력이 떨어진다. 스파오, 아디다스 등 한정판매 제품을 출시한 일부 매장만 내국인 구매가 활발했다. 대부분 젊은 층이다.

한 스포츠의류 매장 관계자는 “젊은 소비자의 소비 축소가 심화되고 있다. 그러나 한정판매 제품은 여전히 인기가 높다. 외투판매가 부진해 매출이 다소 떨어졌으나, 한정판매 제품으로 매출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외국인, 내국인이 많은 역 주변에 비해, 홍익대 정문, 클럽이 밀집한 와우산로는 조용하다. 이전보다 통행량이 줄어, 인근 매장들도 전년보다 입점이 10% 줄어들었다.

공실은 이제 거의 없다. 권리금 없는 공실로 몰리는 경향이 더 심화되고 있다. 2번 출구, 동교동삼거리 주변부로 소규모 창업자가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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