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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6일
강남역 – 대규모 감사제 집객력 상승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11월 중순 이후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겨울 아우터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크게 늘었다.
초중순만 해도 작년에 비해 기온이 높아 상대적으로 판매가 둔했는데 중순 이후 기온이 내려가면서 분위기가 활발해졌다.
특히 유니클로, 스파오, 무인양품, 탑텐 등 대형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규모 감사제 행사를 진행하면서 집객력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매장별로 차이는 있지만 중순 이후 전체적인 분위기는 작년 이상이라는 반응이다. 매출도 작년 11월에 비해 높은 편이다.
젊은 고객 층이 많다보니 롱 패딩, 숏 패딩 등 트렌디한 아우터류의 반응이 좋다.
작년에는 블랙 컬러 위주로 판매가 좋았는데 올해는 화이트, 네이비, 핑크 등 다양한 컬러들이 판매되고 있다.
ABC마트와 폴더 등 슈즈 멀티숍과 뉴발란스, 아디다스, 데상트 등 스포츠 매장들도 집객력이 크게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