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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9일

구미 문화로 – 아우터 판매 더뎌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10월 중순부터 11월 12일 기준 전년 대비 점포 평균 매출이 약 20%로 하향세를 보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 곳 유동인구가 지난해와 비교해 변화가 없던 점을 감안하면 소비 심리 위축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예전 같지 않아 쇼핑보다는 주로 기본적인 F&B에만 돈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전국구로 부상한 스포츠 ‘휠라’, ‘스파이더’가 비교적 높은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신규 오픈 매장은 스포츠 ‘뉴발란스’와 ‘라운드업’이다.

겨울 시즌이 본격화 됐지만 두꺼운 옷 보다는 이너웨어로 입을 수 있는 니트 상의, 코트, 숏패딩 정도가 팔리고 있다. 새 시즌을 맞았지만 디자인이나 트렌드에 큰 변화가 없어 재고 판매 비중이 높았다.

문화로(원평동) 도시재생 사업 주민 공청회가 지난 5일 열렸다.

도시재생 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420억 원을 투자해 이 일대 22만3천㎡를 대상으로 빈 점포 공방 리모델링, 청년창업지원공간 조성, 반딧불 거리 조성을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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