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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10일

수원 남문 – 더위 물러나고 고객 늘었다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7~8월 내내 이어진 폭염으로 여름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8월 말 장마 이후 더위가 한 풀 꺾이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방문객도 7월~8월 중순보다 많아진 모습이다.

여성복 매장을 찾는 고객이 많이 늘었으며, 캐주얼, 아웃도어도 8월 마지막 주부터 조금씩 고객이 늘고 있다.

8월 말 남성복 ‘웰메이드’가 퇴점했으며, 아직 신규 입점은 없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8월 말 리뉴얼 오픈, 인테리어를 대거 교체했다.

수원 남문에서 여성복 매장을 운영해온 한 점주는 “올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매년 진행해온 역 시즌 판매도 소용이 없었다.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매출도 모처럼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추석까지 이어지길 바라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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