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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27일

신사동 가로수길 – 체험형 팝업 스토어 증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날씨에 일희일비 하고 있다.

6월 오랜만에 활기를 띄며 매출이 신장했지만 폭염으로 지난 달 매출이 급격히 떨어졌다. 전년 대비 10~30% 역신장한 브랜드 매장이 상당수다.

이달 조금 시원해지면서 고객 유입이 증가, 브랜드별로 10~4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내외국인 모두 40%가량 늘어났다.

여전히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만큼 공실이 점차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임대료는 고공비행중이다. 매장이 빈 상태로 몇 개월째인 경우도 다반사다.

메인도로 임대료는 평당 2억원 대, 이면도로는 평당 6천~8천만 원대로 형성돼 있다.

화장품이 휩쓸고 간 후 이 곳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체험형 공간이 늘고 있다.

자동차 브랜드에 이어 가전, 리빙 등의 체험형 팝업스토어 매장이 증가 추세다. LG트롬이 스타일러 팝업스토어를, 헤어살롱 ‘차홍룸’이 새로 오픈했다.

이외 이탈리아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의 아울렛 ‘10 꼬르소 꼬모 마가찌니’도 매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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