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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20일

원주 중앙로 – 젊은 층 단계동으로 이탈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폭염과 휴가기간이 겹치며 유동인구가 더 줄었다. 매출도 전반적으로 빠졌으나, 전년과 보합세를 보인다.

날씨 영향으로 유동인구의 대부분이 빙수 등을 판매하는 식음료매장으로 유입되고 있다.

젊은 층이 백화점, 극장이 위치한 단계동으로 꾸준히 이탈하면서, 상권 내 중장년층을 주 타깃으로 하는 의류 브랜드, 식음료 부문만 매출이 나고 있는 추세다.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점포는 반응이 시들하다.

재래시장 부근에 중장년층의 유입이 꾸준하나, 휴가철이라 그 수가 줄었다.

의류매장은 고정고객으로 버티는 중이다. 한 의류매장 관계자는 “전년보다 더욱 더워지며 가을 신상품의 반응이 예년만 못하다. 얇은 소재의 여름제품 수요가 더 높다”고 말했다.

할인을 하는 여름 단품 위주로 판매가 이루어짐에 매출을 끌어 올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매장 철수나 신규 입점은 없다. 월세, 보증금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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