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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23일

신사동 가로수길 – 중저가 늘며 객단가 하락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지난달은 전년 대비 신장이 10~50% 육박했지만 이달에는 신장률이 10% 미만으로 다소 줄었다. 전월 대비는 3~5% 수준이다.

이달 관광객 방문은 지난달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 무더위가 더 많은 영향을 미친 셈이다.

상권 분위기가 예전만 못하자 패션 매장은 더 줄어드는 상황이다. 안정적인 고정 고객 즉 내국인 비중이 크게 줄었기 때문.

최근 신규 매장에는 패션 브랜드는 거의 없고 대부분이 F&B, 뷰티 등이다.

이달 초 성인용품점 ‘몬스터창고’가 대형 매장으로 오픈 됐다.

여름 시즌 들어 객단가가 낮아진 것도 문제다. 물론 지난 겨울부터 객단가 하락은 예고됐다.

편집숍, SPA 브랜드의 대대적인 세일 공세는 물론 상설 플리마켓으로 인해 중저가 아이템 비중이 많아졌다. 실제 객단가가 50%로 떨어졌다.

최근 중국인 관광객 비중이 크다. 일부 브랜드는 반대로 노세일 전략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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