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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23일

강남역 – 폭염으로 집객력 감소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7월 들어 잦은 폭염으로 유동인구가 줄면서 매장 집객도 상당히 줄었다.

평일은 직장인들이 중심이다 보니 그나마 꾸준한 편이지만 주말에는 날씨에 따라 편차가 크다는 것.

7월 주말은 폭염으로 실적이 안좋다. 대부분 매장이 작년에 비해 10% 이상 감소한 상황이다.

여기에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유입도 줄었다.

한 매장 관계자는 “큰 손으로 불리던 중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줄면서 이로 인한 매출 감소도 크다”고 말했다.

판매 동향은 슬리퍼, 샌들 등 여름용 신발들에 대한 구매가 활발한 편이다.

때문에 스포츠(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데상트), 슈즈멀티숍(ABC마트, JD스포츠) 등은 그나마 매출이 좋다. 특히 올 들어 샌들 수요가 크게 늘면서 젊은 층들의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상권의 새로운 변화는 지난달 ‘다이나핏’이 지하 1층, 지상 2층 등 3개층 규모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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