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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02일

 

 

 

 

 

 

 

문화 콘텐츠 확대 추진 – 대구 동성로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한낮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노면 상권의 한산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 대학들도 여름방학을 시작하면서 10~20대 층 유동 인구가 절대적인 동성로 상권의 집객력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

최근 동성로 상권에는 대형 오피스시설과 복합 상업시설이 들어서 젊은 층이 분산되는 경향이 커졌다.

그나마 SPA 매장의 세일 등의 영향으로 주말 분위기는 나은 편이다.

지역에서는 동성로 일대를 상업 시설 기반에서 문화 지구로 조성 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시에서는 동성로 일대에 젊은 층이 주도적으로 활성화 할수 있는 플리마켓을 구성하고 있다.

또 지난달부터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야간 상설 공연도 시작 했다. 공연은 계절이 바뀌는 가을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이밖에 상권 내 크고 작은 변화도 감지된다.

로데오거리 소호 의류 매장 중 일부가 F&B와 액세서리 전문점으로 바뀌는 등 업태 전환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상권 내 호재도 있다. 최근공평주차장 부지 복합쇼핑시설 개발안이 구청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테마파크를 비롯한 각종 휴락시설로 젊은 층 유입이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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