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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11일
충주 성서동 – 공실 매장 증가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침체된 상권 분위기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공실률이 늘면서 상권 분위기가 냉랭하다.
목적구매율이 높은 ‘모이몰른’ 등 소수 유아동복 브랜드들만 유지 중이거나 소폭 상승했다.
지역 축제로 유동인구는 전월대비 늘었지만 매장 내로 유입되지 않아 매출은 지속적으로 빠지고 있다.
아동복 ‘클랜씨’에 이어 ‘꼬망스’가 5월을 끝으로 문을 닫았고 여성복 ‘무자크’도 지난 4월 매장을 철수했다. 뿐만 아니라 여성복 ‘아놀드바시니’도 올 6월을 끝으로 매장을 접는다. 신규 입점 매장은 없다. 공실 매장이 채워지지 않는 셈이다.
한 점주는 “유동인구에 큰 변화가 있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소비 심리 자체가 위축된 상태”라며 “먹거리 매장도 공실률이 늘어나 전반적인 상권 분위기가 심각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