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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23일
젊은 층 이탈 폐점 늘어
신도시가 개발되고 외곽이 발달하면서 시내로 유입되는인구가 지속적 으로 줄어들고 있다.
그나마 날씨가 풀리면서 지하상가, 문화의 거리는 유동인구가 소폭 늘었다.
패션 매장은 4월 들어 돌잔치, 결혼식 등 행사가 잦아지면서 목적구매가 늘었다. 긴팔과 바람막이 등 간절기 제품판매가 활발히 이뤄졌고 성인복 매장은 전월 대비 매출이 10~20% 신장했다.
중장년 층을 겨냥한 성인복 매장은 아직까지 건재하지만 젊은 층을 겨냥한 캐주얼 매장은 대형마트, 백화점으로 이탈이 심해 폐점되는 사례가 잦다.
최근 폐점한 매장은 1곳이고 신규 매장은 없다.
한 점주는 “고객 유입을 위해 대리점에서도 자체적인 서비스를 강화해야하지만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 정책들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