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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6일

늦은 한파에 유동객 감소

전년 대비 2월 매출은 평균 20%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보다 늦춰진 설 연휴보다 한파의 영향이 더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유동인구가 눈에 띄게 줄었고, 일부 고객들은 뒤늦은 롱 패딩 찾기에 바빴다.

하지만 이달 중순부터 졸업시즌과 입학시즌, 설 연휴 이슈로 경기가 풀렸다.

신규는 지난달 공사 중이던 대형보세매장이 오픈했다. 상권 내보세매장은 현재 포화상태로 이번 오픈이 외각에 위치한 매장들까지 타격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지난해 여름 오픈한 액세서리 브랜드 ‘50%’가 철수했다. 좋은 위치의 매장으로 임대료가 높음에도 브랜드들이 희소성을 보고 오픈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라코스테’는 테니스 선수 정현 열풍으로 반짝 매출을 보이고 있다. 정현이 입은 티셔츠가 완판 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