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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6일

신학기·설 연휴 회복세

2월 들어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는 추세다.

겨울 매출이 작년 11월과 12월에 몰리면서 올 1월에는 주춤했다. 하지만 2월 들어서는 판매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신학기 시즌과 설 연휴로 인해 1월보다는 경기가 좋았다는 평가다.

날씨가 영상으로 올라가면서 유동인구도 크게 늘고 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학생들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신학기를 앞두고 가방과 신발 판매가 좋다. 또 바람막이 점퍼나 트레이닝복 등 봄 시즌을 겨냥해 출시한 신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설 연휴 기간 판매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크게 나아지거나 떨어지지도 않았다.

다만 각 매장들의 영업 정책이 바뀌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예년에는 늦게라도 문을 열던 매장들이 설날 당일 영업을 아예 안하거나, 아니면 영업시간을 늘리는 극과 극의 현상이 벌어졌다.

한 상권 관계자는 “설 당일에는 학생들이 주로 몰리기 때문에 학생 유입이 많은 매장은 열고 아닌 매장들을 문을 닫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