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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6일

10~20대 늘며 평년 수준

졸업·입학 시즌 영향으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

신학기 특수는 설 연휴을 앞두고 시작됐다. 중·고교는 물론 대학의 졸업·입학식을 전후해 10~20대 젊은 층의 유입이 크게 늘었다.

체류 고객이 증가하며 이 달 첫 주말부터 일대 의류 매장의 겨울 외투 판매가 급등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줄었지만 지역 10~20대 집객력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일대 소매점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주로 세일로 가격이 낮아진 겨울 외투와 신발, 가방의 팔림새가 좋은 편이다.

한파 여파로 가두점 매출 감소를 우려했으나 실제 영향은 크지 않은 분위기다.

상권 내 변화는 크지 않다. 대형 의류 브랜드 매장은 자리를 유지했고 소형 점포를 중심으로 임대차 계약이 빈번한 상황이다.

하지만 주로 의류 소매점 대신 액세서리 및 휴게업종으로의 교체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