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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29일

공실 매장 7개로 늘어

설 연휴가 2월로 밀리면서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다. 1월 특성상 봄 신상 판매가 더디고, 겨울 제품은 거의 소강 상태다.
설이 1월이었던 전년보다 매출이 크게 줄었으며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끝날만하면 이어지는 한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
주말에는 그나마 유동객이 많았지만 평일은 패션 매장뿐만 아니라 음식점도 한산하다.
성인복은 겨울 세일 제품 판매가 비교적 많고 유아복은 선물 수요가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지만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아동복은 19,900원짜리 바지 등 기획 상품과 저렴한 봄 상품 위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푸마’가 지난달 확장 이전하면서 집객력이 높아졌고 ‘아트박스’도 꾸준히 사람이 많다.
최근 ‘리복’ 매장이 철수하면서 공실 매장이 7개로 늘었다. 신규 매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