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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22일

새해 들어 소비 ‘뚝’

1월 들어 소비가 뚝 끊겼다.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집객력이 크게 떨어졌다. 11, 12월 대비 60~70% 수준 밖에 안 된다.
지난 겨울에는 11월보다 12월과 1월 매출이 좋았지만 올 겨울은 11월부터 아우터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1월 실적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상권 한 관계자는 “아우터를 찾는 고객도 줄었고 물량도 부족하다보니 구매력은 급격히 떨어졌다. 또 작년에는 구정 연휴가 1월에 있어 이를 전후로 소비가 활발했지만 올해는 2월에 있다 보니 1월에는 소비를 절제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봄 상품에 대한 반응도 아직은 무디다. 각 매장마다 봄 상품 입고가 시작됐지만 반응은 크게 없다. 신발과 가방 등 신학기 특수 아이템도 아직 큰 매기가 없다.
신규 진출은 지난달 초 ‘스케쳐스’가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것이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