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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8일

공실 매장 그대로

아직 풀리지 않는 소비심리로 1 2 월 중 순 전년 대비 10~15% 가량 매출이 줄었다.

12월이 끝나가도록 매출이 오르지 않을 분위기다.

지난달과 같이 철수, 신규, 리뉴얼은 없다. 공실매장은 현재 총 5개로 1가에 3개, 3가에 2개가 남아있다. 일부 공실매장에는 인형뽑기 매장이 단기 영업 중이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집객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시도하지않았던 행사도 열 예정이다. ‘충장로 빛 축제’로 1가부터 3가까지 전등을 밝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곳의 한 점주는 “이슈를 몰고 왔던 롱패딩 판매도 잠시 주춤한 상태다. 상권 내 신규 브랜드가 들어와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지만 마땅히 시도해볼만한 브랜드가 없다”며 “최근 눈여겨보는 ‘다이나핏’과 같이 뜨는 브랜드가 나타난다면 과감히 도전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