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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0일

추워진 날씨에 판매 활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각 매장에서는 아우터웨어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상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달 들어아침, 저녁은 물론 낮 기온도 떨어지면서 집객력과 구매가 확실히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단가가 높은 아우터웨어 판매가 활발해 매출은 크게 늘고 있다. 매장별 차이는 있으나 전달에 비해 평균 10~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교해서는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관계자들은 수능이 끝나고 더 큰 추위가 시작되면서 집객과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자라’가 장기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대규모로 오픈했다. 길 건너편으로 쏠렸던 유동인구가 조금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10번 출구 방면은 에잇세컨즈, 지오다노, 에이치커넥트, 자라 등 일부 브랜드만 남고 대부분 화장품이나 카페로 바뀌면서 소비층들이 11번 출구 점프밀라노 방면으로 쏠리는 추세다. 특히 ‘자라’가 리뉴얼로 2~3개월 문을 닫으면서 쏠림이 더욱 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