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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02일

수원 남문 – 먹거리 인기 상승

10월 추석 연휴 이후 매출이 회복되면서 전년 대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상권 내 신규 오픈과 리뉴얼, 철수는 없다. 전달 대비 같은 상황이다.
공실 매장들은 임시 깔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집객력은 먹거리와 축제, 행사 등으로 높아진 상태다.
‘차 없는 거리(지동시장 방면)’에 생겨난 푸드트럭이 지난달 반으로 감소한 듯 했으나 이달 8개 이상 늘면서 시장 입구까지 줄지어 위치했다.
하지만 10월 축제 기간에 맞춰 각 점별 행사를 진행한 점주들은 오히려 행사 대비 효과를 보지 못했다. 푸드트럭으로 집객력은 높아졌지만 평균 1~2시간 기다리는 줄에 막혀 매장 유입률이 떨어진 것이다.
이곳에서 매장을 운영 중인 한 점주는 “현재 결과적으로 고객 회전율이 떨어지는 상황이지만 먹거리 인기가 지속된다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거라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