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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02일, 11면 08번째 기사
충주 성서동 – 문화행사 유동객 반짝 증가
지난 10월 충주시에는 전국체육대회(20~26일)를 비롯해 충주농산물한마당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충주시의 대표적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우륵문화제(21~24일)는 성서동 생태하천 일원에서 열려 많은 관람객을 모았다. 하지만 패션 매장 내 고객 입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아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패션 경기는 오히려 전년 대비 소폭 하락세이다.
9월 추석 특수를 보았던 아동복 브랜드는 전월 대비 매출이 소폭 빠졌지만, 명절 특수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던 ‘비키’, ‘조이너스’ 등 여성복 브랜드는 객단가 높은 겨울 상품 판매로 실적을 개선했다. 신사복 매장 경기는 여전히 침체돼 있다.
10~20대 젊은 층은 브랜드 매장보다 ‘에이블’, ‘1020’ 등 보세 의류 매장으로 크게 이탈했다. 이와 함께 2층 건물로 직영점을 오픈한 ‘아트박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픈 소식이 뜸했던 신규 패션 매장은 속속 들어섰다. 최근 아동복 ‘꼬망스’와 캐주얼 ‘캔’, 골프웨어 ‘팜스프링스’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