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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01일

대구 동성로 – 10~20대 외투 구매 증가

이 달 초 긴 연휴에 힘입어 동성로 상권은 활기를 되찾았다.

거리에 지역 시민들의 발길이 늘면서 의류 소매점에 고객들이 증가했고 이 기간 각종 유명 브랜드들도 세일 행사를 펼쳐 집객력을 높였다.

연휴에 이어 쌀쌀해진 날씨 영향으로 10~20대 고객들의 외투 구매도 늘었다.

최근 동대구 지역 내 들어선 대형 복합 판매 시설들의 영향을 받긴 했지만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권 핵심 유동인구인 10~20대 젊은 층이 교통편이 좋은 동성로 상권의 이탈이 심하지 않은 점을 일대 상인들은 이유로 꼽고있다.

상권 내 큰 변화는 없다.

최근 이 곳 상권은 글로벌 SPA를 비롯해 대형 의류 및 잡화 브랜드 직영 매장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소형 점포는 의류 대신 F&B와 액세서리로 빠르게 대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