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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29일

스파이더·아식스 등 스포츠 진출

입추가 시작되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주말 유동인구는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매장으로 유입되는 고객은 늘 기미가 안 보인다. 매출도 작년과 비교해 보합 수준이다. 작년 매출이 워낙 안 좋았던 터라 분위기는 안 좋다.

상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온은 내려갔지만 낮으로는 여전히 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가을 상품 판매도 반응이 무딘 상황이다.

그렇다고 여름 상품이 팔리는 것도 아니다. 각 매장마다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판매는 부진하다.

신규 진출 소식은 많다. 스포츠 브랜드들의 진출이 눈에 띈다.

‘스파이더’와 ‘아식스’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스파이더는 빈폴아웃도어 자리에, 아식스는 랜드로바 자리에 각각 위치했다. 또 ‘노스페이스’가 재 오픈을 준비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탑텐’ 매장 자리에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오픈 첫 날부터 고객들이기 몰리기 시작해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고객들의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