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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상권 리포트] 압구정 / 강남역 / 가로수길
    2026.05.15 17:00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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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상권 /사진=어패럴뉴스DB
     


    압구정 - 그로브 도산 확장 오픈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유동 인구가 늘었다. 압구정이 필수 쇼핑 코스로 거듭나며 외국인 관광객도 눈에 띄게 늘었는데, 특히 중국인 관광객 증가 폭이 크다. 해외 관광객 비중은 중국인이 약 8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일본인, 대만인 등도 늘어나는 추세다.


    유동 인구가 전년보다 늘며 도산공원 인근 메인 상권은 의류 매장 공실률이 0%에 가까워졌다. 매물이 있는 청담동과 압구정동 일대는 1층 30평 기준 월세 700~80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월세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데 권리금은 점점 오르고 있다.


    압구정은 최근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매장이 늘고 있다. 최근 캐주얼 브랜드 '그로브'가 리모델링 후 확장해 젊은 여성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속옷 브랜드 '감탄브라',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폴뉴아'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대거 유입됐다.


    해당 상권은 F&B가 줄줄이 문을 닫고 패션 브랜드는 활발하게 들어오는 상황이다. 일부 브랜드는 봄 시즌오프 세일을 진행하며 얇은 재킷, 티셔츠, 바람막이 등이 잘 팔리고 있다. 매출은 전년보다는 훨씬 좋은 상황이다.


     

    강남역 - 패왕차희, 치폴레 등 F&B 진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강남역 상권은 외국인 유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상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 노동절 연휴와 일본 골든위크 등 동북아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이 부쩍 늘면서 매장 유입과 판매가 활발하다. 여기에 내국인들도 긴 연휴로 친구나 연인 단위의 발걸음이 늘었다.


    4월 말부터는 낮 기온이 20도 이상 상승하면서 반팔 티셔츠, 반바지 등 여름 아이템은 물론 자외선 차단용 경량 재킷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아디다스, 뉴발란스, 데상트 등 스포츠 매장에서는 러닝화, 스니커즈 등 신발 판매가 활발하다.


    상권의 변화로는 글로벌 F&B 브랜드들의 진출이 주목된다. 4월 30일 중국 프리미엄 티 브랜드 ‘패왕차희’가 강남을 비롯해 용산, 신촌에 국내 첫 매장을 열었다. 강남역은 10번 출구 삼성스토어 옆으로 오픈런이 이어지는 등 반응이 뜨겁다.


    이어 미국의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 멕시칸 그릴'도 오픈 준비 중이다. 아시아 첫 매장으로 '파이브가이즈' 강남점 바로 옆 건물 대원빌딩(강남대로 437)에 2층 규모로 이달 중 들어선다.


     

    신사동 가로수길 - 패션·뷰티 줄고, 오피스·병원 증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 내국인 유입은 종전과 비슷한데 중국, 중동 등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었다.


    압구정역 방면 메인 로드는 공실 매장이 20개로, 특히 '아르켓'과 '라코스테' 사이 공실 매장이 10개에 달한다. 최근 대로변에 유일하게 문을 열었던 음식점 우동당도 철수했다.


    콘텐츠는 크게 비 브랜드와 빈티지 매장(총 13개), 그리고 폴렌느, 리바이스, 라코스테, 아르켓 등 글로벌 브랜드 중심이다. '폴렌느'는 주말 내내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또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등 오피스로 전환한 건물도 눈에 띄게 늘었다.


    압구정에서 신사역 방향의 메인 로드는 여전히 공실(14곳) 비중이 높지만 오랜만에 대형 신규 매장이 들어섰다. 최근 공원디파트먼트가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 규모로 오픈했고, 예전 라움에디션 매장에는 F&B 브랜드 조세핀스토어 보스턴챔버가 들어섰다. 또 이탈리아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보피(boffi)가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메종키츠네, 폴로 랄프로렌 등 삼성, 에프앤에프, 글로벌 기업들의 매장이 현재 영업을 유지하고 있다. 나머지는 홈웨어 행사 매장, 빈티지숍,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점 등이 남아 있다.


    전반적으로 공실 비중이 40%에 달해 쇼핑 동선이 끊기고, 최근 패션, 뷰티 등 리테일 매장은 줄어든 반면 오피스, 성형외과 병원 등이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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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