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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상권 리포트[ 신사동 가로수길 / 강남역 / 압구정]
    2026.04.16 10:59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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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동 가로수길 상권의 칼하트, 오니츠카타이거 매장
     

    

    신사동 가로수길 - 국내외 빅 브랜드 중심 재편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봄 성수기에도 회복의 기미가 없다. 메인 로드의 32개 매장이 공실 상태이고, 이중 70% 이상이 1년 이상 장기 공실로 남아 있다. 이처럼 이탈과 장기 공실이 누적되면서 자금력을 갖춘 대형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되는 경향이 뚜렷하다. 해외 패션, 메디컬, 비브랜드, 패션 중대형사들의 전략 브랜드 정도만 영업을 유지하고 있다.

    그중 패션은 중소 브랜드 입지가 축소되고 국내외 대형사 중심으로 재조정되고 있다.

    해외 지사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매장 비중이 여전히 높은데, 리바이스, 아디다스, H&M, 폴렌느, 아르켓, 폴로 랄프로렌 등이 영업 중이다. 폴렌느, 애플 등 일부만 높은 집객력을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 패션 대기업이 전개 중인 브랜드들이 상권을 지탱하고 있다. 에프앤에프의 '디스커버리', MLB, 더캐리의 '캐리 마켓', 동일라코스테의 '라코스테', 삼성물산의 에잇세컨즈,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딥티크' 등이 대표적이다. 장기 공실 상태였던 예전 라움 에디션 매장은 현재 신규 입점을 위해 리뉴얼 공사에 들어갔다.

    세로수길의 상황은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다. 탬버린즈, 제너럴아이디어, 코스 등을 시작으로 아더에러, 텐스, 온더스팟, 칼하트, 오니츠카타이거 등이 이어지면서 활기를 띄고 있다.

    다만 패션보다 F&B로의 쏠림이 여전하다. 헤이티(HEY TEA) 등 인기 매장은 국내외 방문객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역 - 외국인 늘고 봄상품 판매 활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들어 외국인 유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매장으로의 유입도 활발한 편이다. 상권 관계자들은 연초와 비교해 20~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체감한다.

    여기에 4월 들어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재킷이나 바람막이 점퍼 등 간절기 의류를 구매하려는 내국인들의 유입도 증가했다. 자라, 무신사스토어, 에잇세컨즈 등 SPA 매장에서는 의류 판매가 활발한 편이다.

    또 신학기와 러닝 특수 등에 맞춰 아디다스, 뉴발란스, 나이키, 데상트 등 스포츠 매장에서는 신발 판매가 크게 늘었다.

    신규 매장으로는 신논현역 7번 출구 앞 토스 오피스 건물에 ‘자라’가 신규 오픈을 준비 중이다. 3월 중순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폐점도 눈에 띈다. 최근 1개월 사이 강남역에서 신논현역으로 이어지는 메인 도로에 위치했던 일본 잡화 브랜드 '포터'와 피자 전문점 '스폰티니'가 잇따라 문을 닫았다. 이에 따라 메인 도로 공실은 더 늘었다.
     

    압구정 - 감탄브라·폴뉴아 오픈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럭셔리 패션의 중심지인 압구정 상권에 최근 속옷 브랜드 '감탄브라',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폴뉴아'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대거 들어오면서 2030 유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체험형 매장을 대거 오픈하며 유입객을 늘리는 추세다.

    올해 초 압구정에 패션 브랜드 '더일마', 미국슈즈 '비바이아' 등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가운데 F&B보다는 의류 매장이 많이 들어오는 추세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의류 매장 매출은 전년보다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압구정에는 '알로', '스투시' 등 글로벌 브랜드 매장도 많아 소비자들의 객단가도 증가하고 있다. 상권 특성상 내국인보다는 외국인 매출이 더 크다.

    젊은층과 외국인 유입이 활발해지며 상권이 활기를 띄자 도산공원 일대의 공실률은 0%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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