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프리미엄 텍스타일’, 아시아 소싱 허브로 판 키운다
2025.09.18 09:2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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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수협, 오는 24, 25일 삼성동 코엑스 개최
국내외 프리미엄 소재 90여 개 사 총출동
포럼, 네트워크 라운지 등 플랫폼 기능 확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방주득, 이하 섬수협)가 글로벌 패션 소재 수주상담회 ‘서울 프리미엄 텍스타일(Seoul Premium Textile 2025, 이하 SPT 2025)’을 24일과 25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 더 플라츠(Coex 2층, The Platz)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을 아시아 대표 프리미엄 소싱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고부가가치 섬유 소재 제작 및 수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국내외 프리미엄 섬유 기업 90여 개 사가 총출동한다.
동시에 전시회를 넘어 지식과 영감을 공유하는 장, 글로벌 트렌드, 인적 네트워크, 지식과 문화가 결합된 종합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전문적인 인사이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우선, 국내 프리미엄 혁신 소재를 발굴, 해외 시장에 알리기 위한 시상식 ‘K텍스타일 어워즈’가 마련된다. 그랜드와 이노베이션 부문의 장관 표창, 크리에이션까지 총 6개 부문에서 우수 기업을 선정, 수상 기업은 차년도 지원 사업과 글로벌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세미나는 ESG, AI, 글로벌 바잉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실행 전략을 발표한다. ▲이스트만의 ‘지속가능 소재 제안’ ▲파타고니아의 환경 경영 사례 ▲트렌드랩506의 AI 기반 패션산업 변화 ▲위디엑스의 생성형 AI 활용 디자인 전략 ▲트렌드인코리아의 2026 소비자 환경과 소재 전망 ▲PFIN의 26/27 FW 트렌드 제안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참가기업, 바이어, 브랜드 관계자들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네트워킹 라운지와 해피 아워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더불어 한국 섬유 산업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산업시찰과 서울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섬수협 방주득 회장은 “이번 SPT는 단순한 전시 상담회가 아니라 세미나, 어워즈,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에 실질적인 지식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뒀다. 산업·지식·문화가 결합된 종합 플랫폼, 콘텐츠가 풍성한 서울 대표 프리미엄 소싱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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