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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넬의 추락…디올이 구찌 누르고, 생 로랑이 에르메스 제쳤다
    2025.04.14 13:45
    • 작성자 관리자
    • 조회 4,620
     

    보그 비즈니스, 상반기 인덱스 톱10 발표

    루이비통 6년 연속 1위, 샤넬 3계단 하락

     

    보그 비즈니스가 올 상반기 톱 10 명품 브랜드 인덱스를 발표했다.

    프레피와 함께 랄프 로렌이 돌아왔고 샤넬의 추락, 디올이 구찌를 누르고, 생 로랑이 에르메스를 제쳤다는 것이 헤드라인이다. 보그 비즈니스는 명품의 혼란스러운 시기가 변곡점에 도달했고, 올 상반기 데이터에서 희미한 희망의 불빛을 보았다고 강조했다.

    마크 제이콥스 9.5%, 미우미우 8.8%, 메종 마르지엘라 8.3% 등 인덱스 평균 구매 의향이 상승한 것이 희미한 희망의 불빛이다.

    소비자 구매 심리, 디지털, 옴니 채널, ESG 등 4개 부문의 지수를 종합해 순위를 매긴 인덱스 톱10 순위에서는 루이비통이 6년 연속 1위, 디올이 구찌를 밀어내고 2위에 올랐고, 랄프 로렌이 7계단이나 껑충 뛰어 4위를 마크했다. 현금 부족 소비자들이 가성비가 좋다고 몰리고 구매 의향 못지않게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참여도는 이보다도 더욱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샤넬은 지난 6개월 동안 구매 의향이 하락한 6개 브랜드 중 하나로 순위가 3계단이나 떨어져 8위로 밀렸다. 샤넬은 여전히 소비자 심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있지만 2위 에르메스와 격차가 좁아지고 있는 것으로 비교됐다.

    보그 비즈니스는 샤넬이 프라다와 함께 구매 의향이 감소된 브랜드들 중 하나로, 지난 5년 동안 품질 및 가격 대비 가치와 관련된 지표가 하락해 왔다고 지적했다.

    6위의 에르메스는 강력한 재무 성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및 옴니채널 부문의 점수가 악화되어 지난해 2분기 이후 두 계단 후진했다. 하지만 소비자 심리 부문에서 샤넬에 이어 2위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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