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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05일

대전 은행동 – 대형 보세점도 매출 빠져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7월은 전달 대비 패션매장 기준 10~15% 빠졌다. 지난 6월은 비가 많이 왔던 작년과 달리 비소식이 잦지 않은 것은 물론 기온도 전년 대비 서늘해 객수 증가로 10% 이상 상승세를 보여, 상대적으로 활기가 덜했다. 전년 대비는 보합세다.

보세 브랜드는 ‘토마토’, ‘바코드’ 등 1~3층, 총 200~300평 규모의 기업형 매장들이 예년보다 힘을 쓰지 못했다. 입점 객수가 전년 대비 20% 가량 빠진 영향이다. 지하상가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보세 개인숍들은 큰 등락없이 유지되고 있다. 평균 객단가는 5천 원~1만 원대다.

의류 중심이던 제일극장 거리는 2~3년 전 아울렛으로 브랜드 의류가 이동하면서 크게 휘청한 이후 먹자골목화 돼 현재 STCO, 라코스테, 노스페이스, 뱅뱅, 디스커버리, 네파, MLB, 숲 정도가 영업 중이다. ‘디스커버리’, ‘MLB’ 등 스포츠 쪽이 꾸준하다.

상권 내 신규 오픈이나 철수는 없다. 메인라인인 으능정이 LED거리 내 공실 매장 3곳은 비어있다. ‘랄라블라’, ‘잇츠스킨’, ‘스킨푸드’자리로, 이 중 ‘스킨푸드’ 자리만 단기 임대매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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