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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01일

구미 문화로 – 캐주얼 침체, 스포츠 건재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6월 말 현재까지 매출이 전년대비 약 20% 하락했다.

유동인구는 비슷한데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지역 경기 침체때문이다. 객단가가 3년 전에 비해 약 30~50% 떨어졌다.

20대가 빠르게 온라인 구매로 이동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SPA, 캐주얼의 매출이 현저히 떨어졌다. 고객 충성도가 높은 일부 스포츠만 건재하다.

LG, 삼성 등이 해외로 생산 공장을 이전하며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구미산업단지 공실률은 43%, 지난해 근로자 수는 3년 전에 비해 1만여 명이 줄었다. 소비력이 왕성한 30~40대 유입 비중이 줄었다.

지역 상인회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중이다. 이달부터 구미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다. 시가 골목상권,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행하는 유가 증권으로 재래시장 상품권과는 조금 다르다.

전통시장은 물론 패션 매장, 주유소, 의원 등 관내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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