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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17일

부산 광복동 – 외국인 관광객 감소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상황이 녹록하지 않다. 시즌 교체가 완벽히 이뤄지는 타이밍인데도 구매가 활발하지 않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 작년만 해도 5~6월까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4월말 이후 발걸음이 상당히 줄었다.

상권 특성상 외국인 관광객의 의존도가 높은 매장이 많다보니 이에 대한 영향이 만만치 않다.

이에 평일과 주말 매출 차이가 현저히 줄었다. 과거에는 주말 매출이 2~3배 높았는데 올해는 평일과 주말이 비슷한 상황이다.

매장별 편차는 있지만 5~6월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보합 내지 소폭 감소 수준이다.

슈즈멀티숍 ‘온더스팟’은 6월 초 ‘아디다스’의 이지부스트를 발매하면서 매출이 크게 뛰었다.

발매 전날부터 대기행렬이 이어지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상권의 변화는 거의 없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대를 내놓은 점포들은 많지만 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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