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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13일
강남역 – 5월 들어 회복세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5월 들어 매출이 회복세다. 4월에는 잦은 미세먼지 경보로 유동인구와 매장 방문객이 줄었으나 5월에는 다시 늘고 있다. 또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등 날씨의 변화가 뚜렷해지면서 여름상품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유니클로, 스파오, 자라, 에잇세컨즈 등 SPA 매장에서는 티셔츠를 중심으로 린넨 재킷, 여성 원피스, 셔츠 등의 판매가 좋다. ABC마트, 폴더 등 슈즈 멀티숍에서는 슬리퍼와 샌들 등 여름 슈즈의 판매가 서서히 올라오는 추세다.
유명 음식점들의 진출 확대도 패션 매장들에게 좋은 도움이 되고 있다. 평일 저녁과 주말을 이용해 음식점을 방문하는 젊은 층들이 늘면서, 인근 패션 매장들도 매장 앞 유동인구나 집객력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상권의 변화로는 지난달 말 여성캐주얼 ‘로엠’이 점프밀라노 4층에 새롭게 입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