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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06일

청주 성안길-두 달 연속 내리막길

3월에 이어 4월도 전달 대비 한 자릿수 밑졌다. 의류, 액세서리, 화장품, 요식업 모두 5% 가량 빠졌다. 특히 평일매출이 저조했다. 주말 일 매출이 평일보다 평균 2.5~3배 높을 만큼 평일 매출이 줄었다.

상인회 주도로 휴대폰 셀프 촬영사진을 응모 받아 진행한 ‘폰카전’(성안길과 무심천 벚꽃길 촬영)과 주말 공연 등 고객 참여형 행사를 진행했지만 주말에만 고객이 몰렸다.

상권 내 변화는 크지 않다. 신규 오픈은 없고 4월초 ‘셔츠스튜디오’ 매장이 철수, 공실이 11개가 됐다. 비프루브, 에뛰드, KT통신이 빠져나간 매장과 우리은행 방면의 4개, 서브 라인 2개가 비어있다. 이중 2~3개만 철수한지 3~4개월째고, 나머지는 대부분 장기 공실이다.

반면, 스트리트 보세 매장은 중소형 매장을 중심으로 철수 후 교체가 바로 이뤄지고 있다. 로데오 쪽은 권리금(1~2억)을 주고받을 정도로 활발하고, 이전보다 단가가 높은 퀄리티 상품을 구성하는 일반 개인보세가 늘었다. 10~20대 타깃으로 SNS 홍보를 활발히 하는 젊은 층이 운영하는 매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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