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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29일
대전 은행동 – 젊은 층 둔산동으로 몰려
[어패럴뉴스 김성훈 기자] 패션업과 화장품, 요식업까지 매출 역신장이 지속적이다.
전체 매출이 이달 11일 기준 전달 대비 10% 내림세를 보였고 1분기 전년 대비 40% 하락했다.
충남 도청이 내포 신도시로 이전, 서구 도안 신도시와 세종시 개발까지 가속화되면서 옛 도심의 길은 수요 기반을 지속적으로 잃어가고 있다.
2030의 소비자들도 대천 청사와 시청 등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는 둔산동으로 발길을 돌리는 추세다.
은행동 메인 라인 으능정이 거리 대로변 4곳(35평, 50평, 54평, 58평)은 두 달 가까이 문의조차 없다.
입·퇴점은 잡화 매장 ‘텐 달라’가 나가고 액세서리 브랜드가 입점을 준비 중이다. 1분기 공실률은 10.4%다.
한편 은행동 상인회에 따르면 “구 지하상가와 신 지하상가의 첫 공정이 6월 1일 자로 확정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