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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18일
수원 남문 – 미세먼지에 고객 발길 ‘뚝’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이달 초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수원 지역도 예외는 아니었다.
전년보다 기온은 높아졌으나, 연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남문 상권의 방문객이 크게 줄었다.
주 고객층의 연령대가 50대와 60, 70대인 남문은 타상권에 비해 미세먼지로 인한 타격이 컸다. 여러 매장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역신장 한 매출을 기록했다.
봄 상품 판매가 빨라지면서 지난 겨울 매출부진 이후 일시적인 회복세를 보였던 만큼, 아쉬움이 크다.
지난 한 달간 신규 입점 및 퇴점 소식은 없었으며, 일부 브랜드의 확장 공사가 진행됐다.
캐주얼 ‘에드윈’은 매장 옆 공실을 기존 매장과 통합, 1개 매장으로 확장 오픈했다.
일부 골프웨어 브랜드도 이달 중 매장 확장 공사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