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패럴뉴스 유민정기자, ymj@apparelnews.co.kr
2019년 1월 21일

시니어 여성복, 신년 온라인 사업 강화

오프라인 추가 성장 한계
6070 온라인 유입 증가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시니어 여성복 업체들이 올해 온라인 사업을 더 강화한다.

오프라인 성장가능성의 한계로, 신년 사업계획 화두로 온라인 강화가 떠오르고 있다. 향후 더 커질 시장으로 매출 확장가능성을 온라인에서 찾는 것.

또 최근 6070 고객 유입의 증가, 적극적인 QnA 참여 등으로 성장가능성을 본 것이다.

유어패럴(대표 정희정)의 ‘데시데’는 현재 온라인 매출에서 50대 비중이 70%이나 6070 고객 유입이 최근 3년간 지속 상승하고 있고, 모라도(대표 정인아)의 니트웨어 ‘모라도’도 연령층 높은 고객의 자사몰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자사 사이트로는 브랜드이미지 구축, 판매는 주로 백화점, 아울렛과 연계된 온라인 몰에서 진행한다. 온라인팀을 구축해 사진촬영, 출고 등을 자사에서 관리한다. 다운에이징이 활발한 브랜드에서 온라인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특히 진성이노베이션(대표 한현수)의 ‘벨리시앙’은 다운에이징에 적중, 시니어 브랜드지만 매출 대부분이 40, 50대에서 발생하는 브랜드다.

각기 다른 형태로 온라인 사업 강화에 나섰다.

‘벨리시앙’은 지난해 말 롯데백화점 본점, 영등포점, 노원점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중 롯데백화점 본점은 12월 한 달 동안 2700만 원 매출을 달성하며 호조를 보였다. 올해 2월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위주로 1~2개점을 더 확대한다.

‘데시데’는 온라인 강화를 위해, 올 봄 온라인 전용상품을 출시한다. 적중률 높은 제품위주로 구성해 신규고객 창출과 매출볼륨 확대에 나선다. 백화점 온라인 몰 위주로,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온라인 중점매장으로 활용 중이다. 천호점 매출의 40%가 온라인에서 발생하고 있다.

리본(대표 박동하)의 ‘리본’은 온라인 판매채널을 확대한다. 현재 백화점 온라인 몰, 씨제이몰 등에서 전개 중이며, 패션플러스, 하프클럽 등 전문 몰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온라인 매출이 전년대비 10% 신장하며 성장가능성을 본 것. 올해 온라인 매출 목표는 20억 원이다.

‘모라도’는 올해 온라인 홍보채널을 활성화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브랜드 이미지 전달 뿐 아니라 자사몰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자사몰은 지난해 10월 리뉴얼 오픈했고, 포인트제도와 오프라인 연계 등으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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