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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03일
부산 광복동 – 아우터 판매 부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11월말까지도 영상의 기온이 유지되면서 헤비 아우터에 대한 특수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많지만 실질적인 구매로의 전환은 낮은 상황이다. 오히려 후디나 경량 패딩점퍼 등 간절기 상품들의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다.
매장당 실적은 작년보다 흐름이 안 좋다. 작년 11월에는 아우터 특수가 컸던 반면 올해는 판매량이 많게는 20~30% 가량 줄어들다보니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다.
그나마 스포츠, 슈즈멀티숍들의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스포츠 매장은 간절기 상품으로, 슈즈멀티숍은 신발 판매가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
상권의 변화로는 슈펜 매장이 철수하고 폴더가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또 롯데 엘큐브 1~2층에 걸쳐 원더플레이스가 200평 규모의 매장을 이달 중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