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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6일

신사동 가로수길 – SNS 콘텐츠 매장 비중 늘어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아시아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 SNS 콘텐츠 생성을 위한 공간, 체험형 팝업 스토어 등 3가지가 주요 테마로 압축된다. 11월 오픈된 매장도 대부분 이에 해당된다.

한 주 동안 피트니스 웨어 브랜드 젝시뉴욕이 가로수길에 36평대로 체험험 매장을 오픈했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니베아’가 아시아 최초의 팝업 스토어를 이곳에 열었다.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를 활용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또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 박태윤이 지난해 런칭한 뷰티 브랜드 ‘제스젭(gesgep)’ 플래그십스토어도 오픈했다.

최근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 중인 해외 브랜드 출점이 늘었다. 한 달 사이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메종키츠네’, 스웨덴에서 탄생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라니트’ 아시아 1호점을 열었다.

최근 고객 동향을 살펴 보면 애플 플래그십 스토어의 고객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ABC마트, 메종키츠네 등의 유입이 늘었다. 이는 관광객 보다는 내국인 비중이 높다는 증거다.

가로수길 메인 로드를 기준으로 리모델링 중이거나 문을 닫은 대형 매장은 약 4개로 조사됐다. 예전 캠퍼, 베이직하우스는 여전히 공실 매장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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