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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9일
원주 중앙로 – 무실동으로 이탈 증가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이달은 전년보다 높아진 기온 영향을 받았다.
11월 기온이 전년보다 높아, 겨울 외투 판매가 예년만 못했다. 상권의 주요고객이 40, 50대 이상으로, 겨울 제품 선구매 경향도 낮기 때문이다.
통행량은 전년과 비슷하나 입점은 줄었고, 외투판매가 더딘 것이 반영되며 전년보다 매출이 다소 감소했다. 특히 작년 패딩 판매가 좋았던 스포츠 매장의 경우 매출이 20% 가량 줄었다.
여성복, 스포츠캐주얼 등 대부분 기본 디자인보다는 트렌드가 가미된 제품 위주로 판매되고, 특정 아이템에 국한되지 않고 아우터, 이너가 골고루 판매되고 있다.
젊은 층은 단계동, 무실동 상권으로 움직인다. 특히 무실동 극장 뒤편으로 먹거리상권이 형성되며, 무실동으로 더 많이 이동하고 있다.
중앙로 상권 내 입, 퇴점이나 점 시세변화는 없다.